이건 에이전시가 일 잘한게 맞음.

괜히 에이전시가 있는게 아닌데, 
당사자한테 다이렉트로 달려가서 감정호소인으로 얼떨결에 도장 찍게하면 에이전시가 있을 이유가 없잖아.

단지 당사자던, 에이전시 대리인이건 오전에 미팅하자는거 거절하고
티원은 계속해서 조인 할 생각 있으니까 일단 협상 좀 해봅시다 하는거
데드라인 통보때리고 호다닥 계약완료 찍어버린게

티원이랑 얘기할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 소리나 다름 없는데 간잽이하던 꼬라지라 
무슨무슨법 위반으로 기분상해죄 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