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큐벌레
2024-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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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본사가 젠지 별 못 달게 하는 이유.fact(장문 주의)Fact.1 젠지는 삼성의 물적 자산을 사지 않았다. 물적자산이란? 팀의 채무, 저작권, 우승 상금, 팀 저작권에 따른 수익, 기록 등 현물화 가능한 팀의 재산들. 당시 삼성의 물적자산은? 1.2017 월즈 우승 상금+트로피+스킨 수익+게임 자료에 대한 저작권료. 2. 2014 스프링 우승 기록+트로피, 2014 월즈 우승 기록 +트로피 수익 +게임 자료에 대한 저작권료. 3.삼성 게임단의 빚- 우리나라 대부분의 스포츠 구단들은 대기업의 자본으로 굴러간다. 야구처럼 흑자를 보는 스포츠도 있지만 대부분의 스포츠팀들은 적자와 빚에 시달린다. 오로지 모기업의 기부로 운영되는 자선사업의 형태를 띄는 것이다. 당시 삼성 스포츠 산하 삼성 갤럭시 게임단도 마찬가지였다. 악성 채무가 쌓여있었고, 그로인해 2016년 삼성갤럭시 오버워치 팀 해체를 기점으로 삼성스포츠는 삼성 게임단 정리를 시작한다. 그리고 2017년 11월 삼성 갤럭시 롤팀 해체를 끝으로 삼성스포츠는 E스포츠 판에서 손을 뗀다. Fact.2 젠지는 시드권만 삿다. 아놀드허는 공식적으로 삼성갤럭시의 물적자산이 법적으로 젠지에 권한이 없음을 발표했다. 즉 젠지는 삼성 인수 당시, 물적자산을 제외한 시드권만 구입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여기서 의문? 삼성 스포츠는 왜 젠지에게 악성 채무를 포함한 롤팀 전체를 팔지 않고, 시드권만 팔아줬을까? 왜 젠지에게만 유리한 조건의 계약이 진행된 것일까? 조건이 뭐였을까? 이유는 다음과 같다. 로스터 및 삼성 게임단 직원들의 계약을 1년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시드권만 팔았던 것이다. 결국 삼성은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여타 다른 스포츠팀 운영하듯 그동안 쌓인 빚은 스스로 털고, 직원들을 지키는. 끝끝내 자선사업 형태의 운영을 한 것이다. Fact.3. 위의 이유들 때문에 젠지는 별을 달 수 없다. 삼성의 우승 기록, 트로피, 스킨 수익 모두 물적 자산에 포함된다. 젠지는 공식적으로 삼성의 물적자산을 사지 않았다 밝혔다. 즉 라이엇 본사는 삼성과 젠지는 엄연히 다름을 인정했으며. 위 트윗과 같이 젠지의 트로피 레플리카를 요청을 거부했다. Fact.4 처음엔 케빈추도 삼성과 젠지는 관련없다 주장했다. 젠지로 이름을 바꾸기 전 KSV 당시, 케빈추는 KSV와 삼성은 무관하다는 트윗을 남겼었다. 하지만 고향을 잃은 구 삼성 팬들이 그의 트윗을 테러했고, 라코와의 협상이 있던건지, 삼성 팬들의 흡수를 원했던 건지 입장을 바꿔 2014는 아니고, 2017은 계승한다며 입장을 번복한다. 그러나 2018 출범이후 기대와 달리 7년 째 처참한 롤드컵 성적을 기록하고, 올해 초 젠지의 삼성 계승 논란, 트로피의 행방 논란까지 터지자 아놀드허와 젠지는 또다시 입장을 번복한다. 1번. 갑자기 2014,2017 전부 계승했다 주장했으나, 2번. 삼성측의 고소미가 두려웠는지 물적 자산은 확보 못했다는 팩트를 써주며 공존할 수 없는 1번과 2번을 버무려 3~5번의 초월적 우기기를 시전한다. 쉽게 풀어 번역하면? '물적자산 거래를 안 했지만 우승은 계승하면서 라이엇에 레플리카 달라고 떼써보겠다' 이다. 하지만 마지막 5번의 말은 지켜졌을까? 라이엇에 요청한 뒤 답변오는데로 업데이트 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ㅠㅠ 업데이트 내용 공유는 없었고, 2024 월즈에서도 끝내 젠지는 유니폼에 별 자수를 달지 못했다. 그리고 나온 그들의 역작이.... 2024 FW 짜침 에디션 띠부띠부 별이었던 것이다. 필자는 젠지 프론트에 요청한다. 2017년 당시, 젠지가 삼성의 시드권만 삿다는 사실을 공표해 더이상 구 삼성의 망자들을 희롱하지 말길 강력히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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