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한 게임에서  먹을수있는 자원이란게 한정돼있고
캐리롤로 쓸수있는 라이너는 기껏해야 두명 정도가 맥시멈이지
세명까지가면 조합 밸런스 얘기 나오고
자원이란게 단순히 CS만 의미하는게 아니고 팀원들 케어동선, 시야 같은것도 다 포함함

젠지가 올해초에 슈퍼팀 꾸릴때 얘기 나온것도 그거임
라이너 3명 다 캐리롤이고 정글러까지 자원먹는 유형인데 도대체 똥받이는 누가하나?
물론 젠지 관계자들이 빠가도 아니고 그런 개념을 모르고 팀을 꾸렸을리는 없고 캐리롤 잘하면 똥받이롤도 잘할거라고 어느정도 기대심리를 갖고 로스터 짰겠지
근데 단적으로 말하면 캐리롤 100인데 반대개념인 똥닦이롤 80이라도 하면 월드클래스급임
전세계에 쌍도류로 100/100 온전히 다뽑는 선수 거의 전무함
페이커조차도 1년내내 뽑는게 아니라 월즈 한정으로 100/100 에 가깝게 폼 뽑아냄
제우스나 케리아 같은 경우도 탱커나 유틸폿을 자기 원래 고점(캐리롤)만큼 뽑지는 못하거든

구마유시는 지가 원래 먹어야할 서폿케어라는 자원을 안먹고 케리아 동선을 로밍으로 돌리는 경우지
원래 서커스팀(변수창출 교전형)은 그런 식이라 구마유시의 역할을 룰러도 잘할거라는 보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