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이민시
2024-11-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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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새벽 장문 개인적인 이야기18년도 롤을 성인되고 처음 시작했다.
30랩되자마자 랭크를 돌렸고 결국 브론즈5까지 하위99.99프로까지 찍어보게 되었다. 그렇게 하위티어에서 게임을 계속 돌리다 이대로는 안될거 같아서 새 아이디를 만들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 부캐는 진심으로 티어 올리고 싶어서 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점점 티어가 높아졌다 한달만에 플레를 가고 다이아에서 정체 되어있었지만 1년도체 안되서 마스터를 찍게 되었다. 그리고 프로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롤 공부를 할때 lck를 참고 했었다. 그렇게 19년도 마스터를 찍고 프로에 도전하게 된다. 거의 1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난 뛰어난 피지컬, 뛰어난 뇌지컬을 갖고 있었던건 아니었다. 다만 나는 게임에 대한 승부욕으로 롤에 운영, 상성, 등등 외우고 공부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했다. 그래서 순수 롤 이론으로는 자신이 있었다. 그렇게 마스터를 찍고 나는 lck1군 팀에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테스트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그러나 군대 날짜가 갑작스럽게 나오게 되었다. 3주뒤에 가게 된것이다. 나는 미룰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하지만 결국 나는 군대로 가버리게 된다.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챌린져를 찍었고 그뒤로 롤을 그만두었다. 아이디도 바로 삭제해버렸고 군대에 입대했다. 지금까지도 롤은 많이 하지 않고 친구들이랑 자유랭 아니면 칼바람 위주로 한다. 요즘 lck, 월즈를 보면서 프로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 우승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고 정확하게 느낀다. 선수들마다 천재적인 플레이가 나오는데 난 외우는데로만 하는 기계였기에... 하지만 우승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저렇게 게임에 진심이고 이기고 지는데 감정이 솔직해지는 저순간이 부럽고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나이가 많고 다시 티어를 올리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도전하지 못하는것이 아쉽다. 새벽이고 취준생이라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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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이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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