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진행형 전설이 된 페이커 (출처 : 네이버 스포츠) 

  • 축구의 리오넬 메시나 농구의 마이클 조던 위상과 비교돼 
  • 21세기형 스포츠인 e스포츠, 대한민국 중심으로 움직여
  • LoL e스포츠의 월드컵 역대 최고의 팀이 된 T1 
  • 중국 245억·북미 백지수표 연봉 제안도

대한민국 e스포츠 구단 T1이 통산 5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LoL e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11월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캐스트'(BLG)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T1은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에 이어 5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자, SK텔레콤 T1 시절을 포함해 역대 두 번째 2연패를 달성하며 왕조 재건에 성공했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모든 선수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함께 활약했지만 가장 빛난 선수는 역시 페이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