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별 역체 선수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챔프폭이든 플레이스타일이든 올라운더여야 함.역체라는 건 메타가 끝없이 변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우승했단 소리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말.
근데 캐니언은 진지하게 성장형 정글 외에 다른 어떤 메타에서도 월클급이란 생각은 안듦.탱정글은 준수한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피넛같은 그 분야 최고보다 한참 아래인 건 수차례 드러났고 월즈 단골메타인 브루저정글은 데뷔 6년차인 올해마저 못보여줌.
반면 오너는? 가장 중요한 브루저정글은 이견없는 원탑이고 탱정글은 세주,뽀삐 월클급에 그브,릴리아같은 성장형 정글도 큰무대에서 증명함.즉 제일 좋아하는 메타가 있는 건 같지만 그게 아니어도 팀에 필요한 건 가리지 않고 다 해줄 수 있는 거.
이번에 월즈 2번 먹고 역체정된 게 결코 우연은 아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