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랑 비슷한거임.
잘하냐못하냐에서 잘한다 라는 대전제를 부정하는 사람은 걍 대화할 필요가 없는 짐승임.

단지 특정 무대에서 유난히 단점이 부각되는 플레이스타일이 보이는데
특정 누구 까려고 억빠 존나 하다보니 부조화가 씨게 온거지.



페이커가 10연패 중이었다는 소리는
구마유시도 페이즈한테 존나게 졌다는 소리잖아?
객관적으로 봐도 페이즈는 lck내 최상위권 전력이고, 심지어 많이 어림.
혹여나 FA가 된다한들 경력대비 잠재력 생각하면 초초초초우량아 매물인것도 사실임.

근데 좆빤다고 억빠로 염병해놨으니 반작용이 씨게 터진거지.



나는 아직도 페이즈가 상체가 판만 깔아주면 쓸어먹는 잔반처리능력(=킬캐치)은 구마유시보다 위라고 생각함.
심지어 이건 바이퍼, 에이밍과 비교해도 잘나면 잘났지 꿀리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함.

근데 올해 1년간 보여준 바이퍼, 에이밍의 캐리롤과 페이즈의 캐리롤은 그냥 명백하게 지향점이 다른게 보이잖아.
바이퍼, 에이밍은 불리한 상황, 불편한 상황에서 '답답하면 내가 한다.' 이걸 수행하는 원딜임.

'답답하지 않아도 내가 먼저 주도한다.' 이 끝에 있는게 월즈에서 보여준 구마유시임.


아무리 좋게 봐줘도 페이즈가 상체 좆까고 본인이 선두에서 앞장서서 클러치플레이 하는거 기억나는거 있음?
도피딜 시절도, 지금의 기캐리까지도.
쵸비를 기반으로 전부 상체힘이 존나게 세니까 그냥 상체 체급으로 찍어누르는거 편안하게 딜 우겨넣는 플레이가 훨씬 많잖아.
구마유시처럼 대놓고 서커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바이퍼, 에이밍처럼 상체가 흔들릴때 원딜러의 퍼포먼스로 게임 정상화 들어가는게 없잖아?
상체가 무너지면 같이 휩쓸리잖아.
하다하다 이번 월즈에서는 그냥 혼자 허우적거리니까 기인이 통나무 들고 차력쇼했잖아


다시 말하지만 페이즈가 못하는 원딜이라는건 걍 원딜선수들한테 실례되는 소리임.
헌데 얘도 쵸비랑 똑같이 강한 전투력이 원패턴인게 흠인데
도련님이니 얘가 역체원 수준이니 개지랄 해놨으니까 역풍 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