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페구케 로스터 믿고 S~A급 선수들 외부 영입 안한 구단이

미움 받을 용기가 더 있는 것 같음... 용기가 아니라 광기 수준...?


소소소의 10인 돌림판 등으로 성적, 민심 나락 가고 사옥에 트럭 박히고 있을 때,

민심 회복 하겠다고 젠지처럼 슈퍼팀 꾸려주는게 아니라 2군에서 콜업 된 유스 4명에

에이징 커브 왔다는 얘기 + 부상 이슈 시달리던 노장 조합이었으면

냉정하게 잘 될 확률보다 나락 갈 확률이 훨씬 큰 도박에 가까운 모험 아니었을까


아마추어 솔랭 고수, 2부 리그 패왕 소리 듣던 유망주들도 1부 넘어와서 죽만 열심히 쑤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데...

제오페구케 조합을 막상 돌려보니 찰떡 같이 잘 맞고 성적도 잘 나온게 더 이상한 거지

사실 1년 통째로 버리고 성적 처참하게 나왔어도 이상할 거 없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