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의기술
2024-1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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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페까였음16년 삼성보고 크라운팬되서
17년도 당시 결승때 존나 기뻤는데 싱글벙글 인벤오니까 개씹창이났더라고 ㅋㅋ 그래서 그때 인벤에서 일당백으로 씨발 존나 싸웠던건 아직도 기억에 남음(지금이랑 닉 다름) 나도 솔직히 그게 뭐 별거라고 싸웠는지 모르겠는데 그때가 20대 초반이였으니까 무려 8년전이네 ㅅㅂ.. 뭐 지금 생각하면 페이커잘못이 있는가? < 없음 지금 얘갈이라는새끼들이 그때 페이커를 빨았을수도있고 18년도부터 뭐 열심히 응원하던 선수가 그 후로 무너지는것도 보고 나도 그 뒤로 롤 자체에 흥미도 식어서 걍 롤 경기만 적당적당히 보고 그랬다 근데 22년도 롤드컵이 워낙 화제였으니까 그때 보고 사실 이때도 전 버릇 못고치고 페까기질남아서 페이커 결승에서 주변 둘러보고 마음다스리는거보고 그 생각함 이럴거면 17년도때도 울지나말지 근데 뭐 그 후로 23년에 다시 역경딛고 또 올라서니까 리스펙하는 마음이 절로들고 24년까지 우승하는거 보니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들게됨 생각이 바뀌니까 팬이된건 아닌데 자기반성을 좀 하게되더라 그래 뭐 페이커가 뭐 잘못한게 있는것도아니고 스스로 능력으로 정상에 선 사람을 본받으면 받았지 뭐한다고 까내리나해서 케케묵은 감정 다 털어냈다 근데 내년에도 우승하면 나도 숭배하고있을지도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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