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전 4경기에서 페이커아리 마지막에 허무하게 짤렸는데 

나머지 4명이 해줘서 이김.

나 페이커 짤리고 빼야돼 빼야돼 빼야돼 이러는거

살짝 옛날 G2랑 4강했을때 생각났음.

그때 페이커가 키아나로 마지막에 허무하게 짤리고 졌는데

그때도 저렇게 입술 벌벌 떨리면서 빼야된다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짤리고 빼야된다고 하면서 입술 덜덜 떨리는데 이걸 제오구케가 해줌.

그거에 보답하기라도 하듯이 결승전에서 팀고전할때 페이커 4경기 사일 5경기 갈리오..

내가 옛날에 도파가 페이커있는팀이 20분이후에는 무조건 유리하다. 페이커가 걸어온길이 그걸 증명한다고 할때는

저게 먼 개소리지 싶었는데

이번 결승에서야 느꼈다. 

저런 변수창출은 페이커말고는 롤에서 아무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