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행보를 보면 계속 스텝업 하고 있긴함 점점 성적은 나오고 올해 국제전 첫 우승도 했음

근데 라인전 분석 영상도 그렇고 생각이 너무 많은 기질을 뭐라하지 질환 쪽은 아닌데

하여간 짧은 인생 경험상, ‘생각이 많다= 불안이 많다’ 동의어라 생각하고 반대로 ‘불안이 많다 = 생각이 많다’도 동의어라 생각함
쵸비는 큰 경기만 가면 생각이 너무 많은게 보이더라

이렇게 하면 막히겠지? 저렇게 해도 막히겠지? 라는 생각만 계속 하니까 시도할 방법이 없는거임

불안해서 생각이 많은것이고, 생각이 많기에 불안한 상호작용이며 악순환이라 생각하는데 아무튼 강박적인 부분은 안정제 같은거라도 먹고 월즈 하는 부분이 필요하겠더라

일단 여태까지 쵸비는 그걸 대가리로 박으며 점차 적응하고, 성적 나오고, 조금 더 적응하고, 다시 성적 나오고 그래온것 같음

그래서 므시 먹기전 므시 초반 때 인터뷰 보면 해탈한것 같고 표정 편해 보이더라 그때 우승 직감함


쵸비 페이커 둘다 좋아하는편이고 유일하게 팬심 있던 팀 강등하고 나선 팀이나 선수에 사감 있는편은 아님

GOAT를 좋아하고, GOAT에 도전하는 포지션 둘다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