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같은 이유로 부진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로, 페이커의 나이

T1팬들 발작버튼일수도 있는데, 사실 언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안 이상할 나이임

올해도 스프링 이후엔 월즈 1패까지는 좋은 폼 못보여준게 팩트라서 위험요소임

무조건 페이커가 못 한다는건 아님. 뒤에 후술할 내용이랑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될 수있음


두번째, 높아진 연봉 커버하기 위한 외부활동

T1선수단 작년에 비해 높아졌고, 올해 한번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이를 커버하기 위해 외부 일정이 늘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듦.

체력소모도 크고, 연습량도 줄 가능성이 높음

월즈에서 티원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외부활동 없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영향도 크다고 생각함

세 번째, 달라진 리그 운영방식

피어리스제도, 1년 풀리그 형태의 진행방식 등 다른 팀들도 적응해야하는 문제지만 모두가 리셋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티원에게도 도전이 될 것 같음 최근 2년간 티원이 서머에 부진한걸 어느정도 커버해줄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듦

피어리스는 페이커에게 상당히 유리한 제도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라인은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함

결국 돌돌 돌아 월즈만 간다면 게임에만 집중하는 티원이 되기 때문에 또 밑에서 시작하면서 도장깨기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