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분석가, 챌린저들 리뷰영상이란 리뷰영상은 다봄. 

이미 다 알만한건 빼고 (케리아의 아리 궁날리기 같은)

놓칠만한 했던 점들 정리.


4세트

1. 럼블 죽어나가면서도 대포 2마리, 몇개의 미니언이라도 먹고 죽은게 정말정말 생각보다 컸다.

케리아가 도우러 와서 한번 대포 먹여주고, 두번째 데스때도 죽을때도 대포는 먹고 죽음.
덕분에 나르랑 성장 차이가 나서 주도권 생기고, 3데스때도 죽기전 cs 몇개 클리어한게 스노우볼이 굉장히 크게 굴러갔다.


2. 3거리 교전에서 오창섭은 미쳤다.


1) 직스의 q를 무빙으로 피한다.
2) 세주아니의 궁과 직스의 w를 피하며 뽀삐 e로 정면돌파하며 피한다.
3) 라칸의 w를 무빙으로 피한다.

이 미친 피지컬때문에 뽀삐가 살아남고 질만한 한타가 역전됨.



3. 불사대마왕의 큰그림 '18초'


19:46

사일러스가 그장면을 만들기 무려 '18초전'

뽀삐, 레나타와 함께 적블루 시야작업을 하고 뽀삐와 레나타는 집으로 귀환한다.

하지만 사일러스는 귀환누르고 가려다가 취소하고

직스가 미드에서 타워를 밀것 같은 모습이 보일때부터

재정비할 시간과 cs도 버리고 무려 15초간 상대 블루 부쉬에서 대기한다



20:04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 봐볼래?)



설마 들어오겠어 생각한 온과 슌은 뒤늦게 스킬들을 쓰지만 이미 페이커는 선스킬쓰면서 들어옴.

여기서 게임 끝.

페이커는 직스가 타워를 밀것까지 계산하여 대기하고 
감히 우리 타워를 밀어? 그럼 죽어야지. 하며 움직임.



4. 나이트는 가슴이 작았다.


직후 티원이 바론을 먹을때 BLG는 라칸 빼고 모두 점멸이 있었고
티원은 애쉬만 점멸이 있었음. 
만약 나이트가 저 멀리 텔을 안타고 더 가까이있는 와드로 텔 타면서 쪼이고 
점멸과 e가 있기때문에 적어도 스킬 몇개는 뺌. 아니면 솔방울 터트려서라도 더 가까이 갈수있었음.
하지만 멀리서 멀뚱멀뚱.




그리고 여기서 점멸도 다 있기때문에 싸움걸어서 좀 죽더라도 시간을 더 끌 수있는 BLG
하지만 심리적 압박감으로 다들 쫄아서 아무도 쉽게 못들어감. 결국 럼블 하나만 잡게 되는데.
이상황. 우린 어디선가 이 장면을 비슷하게 본적이 있다.





썸머 kt vs 티원전.
kt는 바론을 먹고 도망중인데 페이커는 스몰더로 과감하게 앞점멸 박고 딜하고 e로 빠지면서
난전 상황이 만들어지고 나머지 티원도 과감하게 앞으로 전진. 적팀 4명을 죽임.

하지만 나이트는..? 


5. 페이커의 몸짓 하나로 만든 또 하나의 스노우볼



이 부쉬가 위험하고 누군가 있을거라고 충분히 알고있음에도 페이커는 일부러 들어가서 세주의 궁을 빼버린다.
(심지어 헤르메스도 아님)



결국 그 다음장면에서 세주는 궁이 없어서 교전에서 밀리고 죽고나서 바론을 또 먹힘.



6. 페이커의 뒤없는 템트리


여기서 생각보다 빈이 너무 빨리 터진다.

그 이유는 페이커의 템트리때문.

헤르메스도 안간 페이커는 리치베인을 올렸기때문에 빈을 일찍 죽이고 올라간 덕분에 직스까지 마무리하며 게임 끝. 만약 직스가 살아있었다면 라인 클리어하며 더 버텼을 수도 있다.


5세트.

1.  세계선을 바꾼 온의 행동

여기서 온이 플큐가 아니라 큐플을 하거나 제대로 신짜오를 맞췄으면 한타 대패각이었다.

하지만 온의 미스로 나이트의 궁, 매혹까지 빠지면서 한타 대패


하지만 더 중요한건 위의 스노우볼로 렐은 시야템도 살 돈이 없었고 cs 하나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조금 무리해서 cs하나 먹으려다 짤림. 결국 바텀 멸망.



2. 나이트의 작은 가슴 두번째 '그의 사라진 11분'


3킬이나 먹은 아리는 악의+쿨감신때문에 궁쿨이 굉장히 짧았다.

그럼 만약 페이커였으면 2차 타워 밀릴때나
시도때도없이 상대방의 스킬이나 스펠을 뺄 용도로 분명 궁을 사용했을텐데
용앞 '그 교전' 전까지 '무려 11분이나 궁을 안쓰고 아꼈다. 그럼 쿨감트리는 대체 왜간거야?'
무리해서라도 자야의 궁을 뺐으면 자야 궁보다 쿨이 짧기때문에 분명 다음 한타에서 유리했을거임.



3. 갈리오 갈라쇼 + 제우스의 템트리 + 페이커의 템트리

그장면 설명하기 전에 제우스는 빈을 상대하기위해 특별한 템트리를 올리는데
바로 쿨감트리.

아무리 카운터라지만 그라가스의 이상한(?) 쿨감 템트리 덕분에 잭스가 카이팅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잭스 견제용이던 이 템트리는 스노우볼로

이장면에서도 존야 후 몇번이나 스킬을 더 쓴덕분에 잭스, 렐, 자르반의 피가 더 깎일 수 있었고
페이커의 데켑때문에 엘크까지 죽음.

마지막에 자르반이 eq로 필살기를 갈리오에게 쓰지만
페키어가 회피기동 e로 피함.
그리고 온도 페이커의 존야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0.2초차이로 일찍 쓰는바람에 스킬이 안들어감.



그결과 불사대마왕은 끝까지 살아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