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로 비유하면 가을에 성적좋은 팀같다는 생각입니다.
국제전은 티원이다 라는건 이번 우승으로 반박이 불가하죠.
응원하는팀 우승해서 기분좋은거 이해합니다. 어차피 저는 약팀 응원해서
거의 느껴볼 가능성은 적습니다만 공감은 갑니다. 만화같은 기적이였죠.
그런데 작성글을 보니 LCK 리그들 수준 낮다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시나요??

LCK 보신분들이면 한화 젠지 딮기 내려치기가 안될거고, 딮기가 티원상대로는 승률 안좋았죠. 하지만 그 티원에게 이긴적있는 농심도 승률은 아쉽지만 가끔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피어엑스 광동도 티원상대로 가끔 강한 모습 보여줬구요. E스포츠 이야기 게시판 들어오면 유튜브 댓글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다른게 있다면 보기 힘든정도의 욕설비방은 없다는 것?

그리고 젠첩이니 가면이니 이런소리 나올까봐 적는데 약한팀 응원하는 특이취향 팬덤입니다. 저는 역배경기 보는걸 즐겨해서 서부권 응원하구요. 쵸비선수나 페이커선수는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이기는 경기를봐도 짜릿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연초부터 봤으면서 페이커 욕먹을때 뭐했나?
그때는 게시판이 엄청 더러워서 글써볼 엄두도 못냈구요. 지금은 그때보다 분위기가 나은것같아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그때랑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사상검증 하라고 할까봐 적어요 대-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