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프로 경기라고 하더라도
롤을 좀 보던 사람들은 한타 때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기겠구나 하고
머릿 속으로는 다들 알고 있음
그걸 실제로 실현하는 게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프로를 하고 있는 거일 뿐이지
실제로 그런 정석적인 걸 잘 하는 프로가 성적도 어느 정도 나옴

근데 4, 5세트의 그런 플레이들은
오히려 롤을 모르면 그냥 잘 해서 이겼구나 하는데
롤을 잘 아는 사람일 수록 그 기괴한 상황에 경이를 느낌
그래서 일반 bj들은 그냥 단순히 좋아하는데
전프로들 반응 보면 벙쪄있는 표정을 짓는 장면이 많이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