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는 진성 티빠 스트리머이고 티원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스트리머임
이전에 여러 사이트에서 울프 묻을려다가 실패했었음
하지만 이상하게 올해는 디시를 중심으로 먹히는건 이유가 있음

예전에도 인터뷰 발언이나 게임관련 발언들 꼬투리 하나하나 잡으면서 묻을려고 했었음
하지만 무언가 선동을 할때에도 가장 필요한게 무엇인가 하면 그건 근거임
사람들이 납득이 갈만한 무언가 근거가 있을땐 헛소문도 헛소리도 그럴듯한 말로 둔갑이 가능함
그 이전엔 깔려고 묻을려고 해도 제대로 된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매번 쉽게 장작이 소화가 됐었음
하지만 올해는 저런 어그로꾼들한테 제대로 꼬투리 잡힐만한게 나온거임

4경기 경기내내 페이커를 리스팩 했는데, 막상 경기가 끝나고 뜬금없이 페이커도 잘했고 오너도 잘했다 페이커가 쏘고 오너가 잘막고 페이커가 잘 끝냈다 의 발언을 했음
오너가 잘하건 모두가 공감하는데 그건 변수창출이 발생한 상황에서 본인의 플레이를 잘 한거지 그대로 흘러갔으면 티원이 졌다는건 모두가 암
결국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뒤집은건 페이커였고, 모두가 페이커때문에 4경기를 이겼다 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본인조차도 경기 내내 페이커를 리스팩 했으면서 갑자기 경기가 끝나고 저런 발언이 나오니 이해를 못함
나는 아직도 왜 저런 발언을 했는지 지금도 이해를 못할 정도였음

5경기는 오너가 페이커에 뺨칠정도로 잘했다고 생각함
봇이 짤린 상태로 미리 2조격까지 cs쳐서 모아놓고, 사전협의를 한건지 상태에서 페이커플 도발을 시작으로 
신짜오3조격 갈리오 박치기 그라 박치기로 아리가 방방이 타다가 녹았고, 뒤에서 때리는 카이사딜은 신짜오가 현월로 막고 갈리오는 궁으로 타켓이 사라지고 그라가스는 적절할때 초시계로 핑퐁해버림
3명이 한 몸처럼 콤보넣고 모두 투신이 빙의한 상태였고 모두가 너무 잘했음
그래서 5경기 발언으로 울프 까는거 보면 너무 유치하고 황당하고 이해가 안갔음



그럼 디시는 왜 저렇게 울프로 불타냐 하면 결국 4경기의 저 발언 하나때문이라 봐요
그 이전에 아무리 묻을려고 해도 헛소리의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힘을 얻지 못했는데, 모두가 공감할만한 근거가 단 하나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선동꾼에 말에 공감을 얻은거죠
그리고 하나의 근거를 중심으로 이전에 근거가 없어서 실패했던 수많은 억까들이 신빙성을 가지게 되었고요
누가봐도 명백하게 페이커 캐리인데 오너를 들먹이는거 봐라
이 떡밥 하나를 굴리고 굴려서 저만큼 크게 키운거죠

저는 울프가 찐 티원 스트리머이고 항상 티원을 응원하는 방송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이전에 모둔 억까들은 단 하나도 들을 가치가 없다고 보고요
스트리머가 눈치본다고 본인의 의사나 발언을 못하면 그게 무슨 방송이냐는 말도 공감하고요
근데 이번 디시에서 울프 관련에서 불이 크게 난건 저 4경기 후의 발언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평소의 컨셉대로 울프 겜알못 정도로 웃으면서 끝낼 수 있는게 너무 커졌어요 
본인은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발언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억까들한테 틈을 안주고 방송을 잘하다가 한번 실수로 잘못 물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