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어떤 심정일까

무언가 노력해본적도 절실한적도 없는 도태된 인생이니
남의 성공을 폄하하고 좌절을 조롱하며 자위하는 삶이겠지

바퀴벌레처럼 음침하게 숨어서
또 남이 미끄러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역하기 그지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