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성적에 목마른 구단이 아니라는 거임

상식적으로 룰러는 작년까지 한때 페이커의 라이벌로까지 불릴 정도로

대립하는 서사가 강한 선수인데 성골 내치고 그걸 데려와서 뭘 어째?

무지성 슈퍼팀 만들어 성공한 사례도 없고 팬덤만 잘게 부서질 뿐임.

국내 리그 별로 안 중요함. 국내 리그는 꾸준함을 증명하는 곳이고

국제 대회는 위대함을 증명하는 곳임. 티원은 세계를 타겟삼는 팀임.

돈 더 쓰고 룰러 데려와 새로 팀 합 맞추고 팀 컬러까지 바꾸자?

원딜 제리는 제한적인 픽이고 카이사는 라인전 픽으로 억제할 수 있음.

이즈는 올해도 패귀 픽이었고 이즈를 못 막아서 지는 판은 별로 없지.

작년도 주류픽들 찢어버리며 자기 메타를 주도하던 게 구케 듀오임.

천번 깎은 서커스 버리고 젠지식 바텀 게임을 시도할 이유가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