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더는 옆에 있으면 리더쉽을, 유관 옆에 있으면 유관력을 배움. 하지만 배워서 되는 유관력과 타고난 유관력은 또 다르고 재능과 학습이 병행된다면 상승효과를 일으킴. 구마유시가 좋은 예라고 생각함.
2. 예전에는 정말 솔직히 챔프폭 이슈와 숙련도 이슈, 고집스러운 컨트롤 방식에 기인한 이슈(제리 등)들이 많았는데, 점점 노력해서 플레이 완성도가 올라가는 느낌. 진짜 검은수염 시절마냥 '이새끼 뭐지? 이게 시발 원딜이냐?'싶었던 과거도 있었지만 지금은 솔직히 잘한다고 생각하고 구마유시 만한 원딜이 있을까 싶음. 과연 룰러가 온다고(가정하고) 룰러가 구마유시보다 더 잘하는게 가능할까? 지금 폼으로?
3. 차세대 스타라고 까지 아직 확정적으로는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인생 자체는 롤 프로 이후의 삶을 살더라도 지금 롤씬에서 보여준 방향으로만 가도 본인 분야에서 또 한 번 정점을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함. 중간에 대가리 깨지는 실패까지 경험할 수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
4. 진짜 티원 팬이라면 지금 폼의 구마유시 욕하는 사람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