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티원팬 아니라 그갈 굉장히 싫어함 
 티원팬과 그갈은 다르다 생각해줄거라 믿음 
 팸덤이 너무 크고 분파가 많으니  클린팬이 어쩔수없이 피해볼수 있다 생각함
 여튼 갈드컵에 관심 없고
 


 티원팬도 아니라 밖에서 바라본 악성팬덤의 만행이 좋게보이진 않음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그런데 상대가 싫다고 상대랑 똑같이 대응하려는 사람들이 있음 

 그게 나쁜 전략이냐 라고 한다면 구우우우욷이 따지면 잘쓰면 전략적으로 나쁘지 않게 보일수있지만


 상대가 페이커 아예 얘기가 틀리지   

 쵸비와 페이커를 동시에 놓고 보는 사람들 볼때마다 내가 젠지 응원하는 입자에서 솔직히 속이 탔음


 쵸비가 페이커를 뛰어넘을 "실력"이 될수는 있어  스프링 MSI 서머 페이커 압살했고 

 실제로 몇년간 잡았고 또 리그가서 쵸비가 페이커를 잡으면 "저 노인네 한달 반짝이네" 이러며 
 갈드컵 여는거는 본인들 맘이지만 그래 백번 양보해 뭐 피지컬적으로 뛰어넘는거 ㅇㅋ 가능해



 그런데 페이커의 "위상" 혹은 "존재" 를 뛰어 넘으려는 사람들 볼때마다 진짜 제정신인가 싶었음

 둘은 틀려 아예 존재 자체가 왜 둘을 같은 선상에서 보지 

 원피스에서 골드로저랑 루피랑 라이벌로 보는 수준의 개억지지 

 시대를 연자와 그 시대에 나와 한세대를 풍미한 자  를 동일하게 보면 안되지
 
 쵸비는 제카 나이트 크램 과 승부를 봐야지 이중에서 승리해야 소위 역2 에 들지 

 
 "그럼 페이커를 절대존엄으로 둬야하냐 내가 쵸비 좋아하는데 뭔 상관 이냐"

 역체논란 자체를 원하면 할수있는데 적어도
 쵸비가 첫번째 숙원(국제전) 이룬 올해는 그렇다 치고 앞으로 남은 숙제(월즈)는 끝내두고
 저런 소위 역체논쟁에 언급해야지 

  유비가 한중전 먹고 천하통일한거마냥 거리면 어쩌자는거야  




 쵸비는 갈길이 멀어

 어쩌면 국제전 숙원도 풀어서 이미 본인 스스로 완성된 인생이라 생각할수도 있어
 남은 과업 월즈는 끝날때까지 "월즈 도전해봐야죠"하는 수준일수도 있고 

 억빠는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 선수한테 안좋아







 쵸비 팬들이 쵸비 데뷔초부터 페이커급 유망주로 주목 받으니 티원 악성팬들에게 준우승으로 
 "너네 선수 준준ㅋㅋ" 모욕과 설움 당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있음 

 마음은 이해함

 그렇다고 같은 인간이 되는건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생각함

 
 이렇게 적긴했지만 쵸비팬도 아닌데 쵸비를 칼 삼아 공격하는 사람이었다면
 이제 그 칼 가성비 안나오니 다른 매물 찾으러 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