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이 17년도 T1에 왔을때 딱 쵸비과 선수 느낌이었는데
피지컬은 진짜 개쩌는데 운영이 좀 아쉬웠던 선수
근데 LPL 한번 다녀오더니 와.. 운영 장난 아니더라
선수들 다독여가며 이끌어가는 리더쉽도 미쳤고 걍 완전 스타일이 달라졌더라고
진짜 피넛 이런 부분 리스팩하는데 대단하더라 싶었다.
피지컬은 옛날에 비해서 확실히 떨어지긴 했는데 운영과 리더쉽 부분에 있어서 진짜 엄청난 선수가
되어서 돌아왔는데 혹시 또 암? 쵸비가 LPL 가서 변모해서 돌아오거나 LPL 씹어먹을 수도 있을지??
이  선수가 특정 플레이가 아쉬울뿐이지만 라인전은 진짜 엄청나게 잘하기도 하니까
LPL 리그 성향이 개싸움이 많은데 쵸비도 거기에 적응하고나면 지금 페이커처럼 엄청난 선수가 될지
누가 알겠음? 오히려 어찌 보면 한시즌 정도 LPL 가서 다른 리그 경험하고 오는것도 엄청난 경험이 되서
확 달라지고 롤드컵 들어올릴수도 있지 않을까?

페영감님도 말년에 저렇게 날라다니는데 쵸비라고 못할거 뭐가 있겠냐 싶다.
적어도 기본기는 진짜 탄탄하고 라인전은 든든한 국밥같은 선수라서 성공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