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뜨면 그걸 만회하려고 더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것임.

이게 어떨땐 먹혀서 역시 도란 소리가 나오는데 안먹힐때는 저점을 바닥까지 뚫고 들어가버림.

근데 당연하게도 무리한 플레이를 했을때 상대가 강할수록 안통할 확률이 더 높음.

결국 중요한 곳에서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 뭔가 좀 안풀리네 싶으면 무리하다가 더 꼬라박는 그림이

반복이 됨.

2셋부터 라인전 똥은 그렇다치고 4셋은 한타에서 정말 딱 1인분 비슷하게만 해줬어도 한타 승리로

어떻게든 계속 굴려 나갈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그냥 적당히 앞라인만 잡아주면 될 상황에서 자꾸

뭔가 하려고 무리하다가 아무것도 못함. 물론 그렇게 시도해서 뭔가 만들어냈으면 이 글이 뻘글이

 되었겠지만, 결국 한번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거의 다 이겨놓은 한타를 다 말아먹었으니......

내 생각이지만 도란은 기본 마인드를 좀 바꿔야됨. 안될땐 안되는거 인정하고 본인은 할 수 있는것

만 하면서 팀원들한테 좀 얹혀가려는 생각도 할 수 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