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4번 시드, 3번 풀이라 대진운이 좋을수가 없는 건 당연하고, 
지금 팀 상황을 봤을 땐, BLG전 이기든 지든 
2승 2패 해서 멸망전 갈 가능성이 꽤 높은거 같은데,

그냥 다 떠나서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는 bo3 매치에서,
LPL 1, 2번 시드를 만날 경우의 수가 다 지워진 거라서 나름 이득이 있다고 봐야 됨. 

물론 그렇기 때문에 LCK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은 조금 올라가긴 했는데, 
다른 LCK 팀들이 지금 폼이 꽤 괜찮아보이고, 
이미 3승 진출 한팀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작년처럼 2승 2패인 LCK 두 팀이 멸망전 하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은거 같음. 

DK가 LNG만 잡아주면 어지간하면 내전 안나오고 T1도 올라가지 싶음. 
(까놓고 한화 젠지는 투탑이라 누가 지든 간에 지는팀도 3승 1패 통과라고 보고 있음.)

LCK 세팀 다 일찍 통과해줘서 안 만나고, BLG, TES도 안 만나는데 멸망전 지면, 
그건 대진운과 관계 없이 스위스 통과할 실력이 안 되는 거라 대진운 따질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