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본인들만의 조합 찾는건 좋은데

항상 상대가 누구든지 붙었을때 단점을 최소화한 무난한 조합을 안함

항상 조건부 달린 고점 저점 차이가 심한 조합만 하는거 같음

어제 경기도 한타 꽝 했을때 궁만 잘 깔리면 강력한 CC기 조합을 했는데

문제는 TES 조합이 무조건 한타 꽝 했을때 무조건 한턴을 살아갈 수 있고 받아치기

좋은 조합이었음.. T1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운영은 좋았는데 한타 딱 2번 쾅쾅 하고

파워 밀려서 그대로 넥서스 터짐;

왤케 불안불안한 조합만 골라서 하냐 진짜.. 젠지처럼 우직하고 무난한 조합 찾아서

체급으로 묵직하게 밀 순 없는건가..?

올해 경기들 봤던 기억 되새겨 보면 젠지는 경기 딱 봤을때 불안감 1도 없고

안정적으로 경기 풀어가서 질거라는 걱정이 안드는 게임이었는데

T1은 대부분의 경기가 이기고 있어도 언제 역전될지 몰라서 불안하고 안정감이 없었음

지고 있으면 그냥 고군분투는 한다만... 걍 짐 ㅠ

점점 고속도로를 못타니까 질러갈 수 있는 국도만 찾고 있는 느낌이 큼..

이번 롤드컵에서 달라지는 모습 못보여주면 그냥 어차피 페이커는 내년까지니까

구마유시는 나갈 생각 없을거고 제우스, 오너, 케리아 보내주고 리빌딩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많이 듬, 물론 제오케가 절대 못한다는 말이 아님

아니 잠깐만... 꼬감 오고나서 ㅈ박고 있는거 같은데 이제 꼬감까지 의심해야하나...

후 제발 대오각성해서 이번에 달라지는 모습 좀 보여줬음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