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라는 상징성이 있다보니 신앙심이 과하게 들어갔고
담담하게 팩트만 보면 슈퍼토스 원툴에 제우스 대놓고 1옵션 + 가을 구마유시로 우승

젠지가 떨어진 와중 LPL 꺾으며 우승했다는 서사를 만들 수 있지만
LPL에 의미부여 안하면 무난무난하게 올라가다가 결승전 제우스가 편하게 해준 그런 우승이였으니까
수치적으로나 플레이로나 페이커는 예전같은 모습이 아닌 그냥 무난한 승객이였음

그런 선수임에 뮤비에 다른 선수들이 힘들어 할 때 캐리해주는 모습으로 나와서 오히려 과할 수도 있음.
페이커 상징성을 보면 뮤비정도는 당연하지만 롤드컵 대표곡이지 페이커 헌정곡은 아니니까.


근데 이건 롤에 진지했을 때 다툴 내용이고
무슨 영상에 밴드만 나오나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 린킨파크 나온다길래 사진 몇장 나오는데 갈들 억까하나? 했는데 그냥 뮤비였네 ㄹㅇ

마이 크라운 댓글은 영상 말미 Heavy is the crown이 있어서 달았다고 생각하고 논란까지 안 갈 수 있음
인종차별? 아니라고 봄
페이커 서사 부족? 보여준 사실보다 오히려 잘 보여줬다고 봄

그 린킨파크로 생각되는 캐릭터들이 클로즈업되는게 너무 역겹다..
린킨파크에 악감정 없고 예전에 어디서 들어본 밴드라 알고는 있었는데 너무하네

뮤비에 린킨파크 좀 쳐 빼고(도입부 10초 이내로 넣거나)
롤드컵스럽지 않은 찐따같은 랩같은거 좀 빼고
페이커 위주로 안해도 되니 T1이 팀으로 LPL꺾어가며 오랜만에 우승했다

이정도 영상만 만들어주면 안되나.. 랩 빼면 노래는 기가막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