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한이 없다랄까. 나 말고도 많은 티원팬들이 그러더라.

페이커 성불을 몇년을 기다렸고.

차라리 3~4등 하면 그렇게 간절하지도 않을텐데

몇번째 준우승 그렇게 해먹으니까 존나 간절해지고

페이커 손목도 보니까 이제 얼마 안남았고 제오페구케도 이번에 못따면 끝이라는 생각에 

게다가 3lpl과 뽕차오르는 티져들이 그 상황을 더 불타오르게 만든듯

룰러의 그장면을 역으로 보여주면서 페이커 캐리하는 모습 멋있었고

그래서 사실 이제 티원이 월즈만 진출하고 4~8강만 가도 걍 만족..

그리고 페이커 팬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폼이 안올라오고 계속 이상태면 그냥 은퇴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팬이다보니 못하고 욕먹는 걸 보느니 새로운 미드를 보는게 정신에 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