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 팬인데 라스베가스에 일있어서 갔을때 마침 1차전 날짜가 맞아서 직관했는데 정말 분위기랑 열기가 차원이다르더라

물론 미국은 대부분 카넬로 편이고 1차전때 편파판정으로 무승부나서 그부분은 좀 김이샜지만 복싱 직관 처음이기도했고 보통 경기가 아니라 거의 파퀴아오 메이웨더 급이었기때문에 규모가 장난아니었음 경기장도 T-mobile 아레나였고...

밑에 격투기 직관얘기 나와서 생각나서 글끄적여봄ㅋㅋ

아그리고 복싱 1년 조금넘게 배웠었는데 스파링 안해보다가 갑자기 하게되면 생각보다 엄청 긴장+흥분(특히 한두대맞으면)으로 인하여 체력이 진짜 급격하게 저하되고 처음이면 2분이 아니라 1분만 지나도 방전될수있음... 보기보다 빡셈... 1라운드 2분으로 하더라도 그 2분이 생각보다 길다

정말 둘이 안도망가고 스파링뜨게되면 그건 조롱할일이 아니고 나름 둘다 대단한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