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벨류지만 초반에 약한 챔프를들고 저벨류 초반 강챔하고 cs적으로 경험치 적으로 반반갔을때

선수나 해설자들이 라인전을 비겼다고 하나요? 아니죠 크게 이겼다고 하죠? 


혹은 투자를 아예 안 받은 라인이 투자 많이 받은 상대를 상대로 

라인전을 반반갔을때 그걸 반반갔다고 하나요? 아니죠 크게 이겼다고 하죠?



다시말해 라인전이야말로 상대 라인 선수와의 1:1 근본 실력차이를 보여주는 지표인거에요

1. "원래"의 해당 라인의 챔피언간상성과 구도

2. 정글, 서포터의 로밍이나 그외에도 픽밴 순서 등 팀적인 투자의 수준

3. 상대와 우리 정글의 상성과 그로인해 라인전이 "원래 동실력이었다면" 얼마나 불편해지는가 


라인전을 이겻냐는건 단순 cs를 누가 더 많이 먹었냐로 따지는게 아니라 

상기 사항 이외에도 수많은 외부 변인들이 있는데 

자기 실력으로 상대보다 팀에게 더 큰 파이를 주고 시작한다고 봐도 되는거에요




이제 이걸가지고 한타를 하고 뭐 운영을 하고 이런건

그때부터는 좀 더 팀적인 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라인전과 비교하자면 선수 개개인의 실력에의 연관 관계의 정도가 적은거죠



라인전이 안 중요하단건 선수들의 롤에 대한 이해도와 판단 능력이 너무나도 구려서

다시말해 롤 프로씬의 수준이 대단히 낮기때문에

초반에 이득을 봐놨든 안봐놨든 파이를 얼마를 들고 시작하든 

결국 게임 승패에는 별 관계가 없다라는 말이랑 같은거에요





본인들이 감독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프로수준에서 라인전을 피드백해준다고 라인전 실력이 크게 오르진 않는단말에요
(CS를 먹으려고 합류를 너무 안하던걸 좀 합류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바꾼다해도
결국 가지고 있는 파이의 분배 배율을 바꾸는거지 근본 파이 사이즈를 바꾸는건 아니거든요)


반대로 운영이나 이후 합 맞추는건 감독이 전략을 짜서 바꿀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구요 



A팀과 B팀이 있는데 둘이 승률과 성취 수준이 같아요

시작부터 개개인은 많은 자원을 들고 시작하지만 운용을 할 줄 모르고 팀워크가 안좋아서 그수준인 팀

시작할땐 개개인은 자원을 별로 안들고 시작하지만 운용법하나 만큼은 기깔나서 그수준인팀



어느 팀이 더 감독으로써 전략가로서 입맛이 당기나요?

어느팀이 더 근본 실력이 높다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