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맵, 큐베 폼이 절정이던 연도였던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듀크가 시종일관 스맵큐베한테 닦여서 짐덩이였냐면 그정도로 눈에 띄게 쳐발리지도 않았음.
애시당초 탑이 탱마오, 탱에코가 주류고, 그걸 뚫기 위해 케넨, 럼블, 나르같은 칼챔이 나오던
전형적인 탑탱커메타였던지라 그렇게 티날 수가 없었음.

너무 억까하는거 같음.
스맵, 큐베가 그렇게 잘했으면 듀크 대가리 깨고 탑차이로 게임 굴려서 이겼겠지.


물론 더 정글 벵기가 부진하다가 갑자기 만개했고
페뱅울 삼인방이 최전성기 폼이었던지라, 듀크가 버스탄거 아니냐면 틀린말은 아닌데
전술적으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지장 있을정도로 못하지 않았음.

남들 1.5인분, 2인분해서 게임 캐리할때
정직하게 1인분만큼은 유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