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캐니언 팬입장에서 쓰는 글임.

선요약을 하면
1. 4세트 다이브 성공해서 이겼으면 캐니언이 파엠 먹엇을 거 같음
2. 이길 때는 캐니언이 게임을 가져오는 분기점에서 크랙플레이해줬기 때문
3. 다이브 실패는 애매한 다이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든 라이너 문제가 크다


일단 기억에 남는 잘한 장면이 3개 정도 있음.

1. 자이라햇을 때 벽 뒤에서 사거리끝 속박으로 5.5대 4.5로 지던 게임 확 가져온거랑

2. 유충에서 혼자 들어가서 유충포함 4대1하다가 잭스 진입각 만들어준거

3. 전령에서 혼자 진입해서 싸움각 만들어서 겜 가져와준거


4세트도 저렇게 잘하면 캐니언이 파엠도 먹을 수 있겠는데??싶었음.(이번 파엠도 제카보다는 피넛 혹은 도란이 맞다고 생각함. 양쪽 미드 둘 다 무난하게 한 거 같음.)
근데 지금 캐니언 저점때매 졋다는 얘기 나온 거 보면 4ㅡ5세트에서 다이브치다가 망해서 그런 거 같음.


내 의견은 다이브 실패한 거로 캐니언 저점이다라고 보는 건 애매하다는 거임

애초에 그런 다이브를 감행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든 바텀을 고려해야하고.

다이브를 치지 않으면 무난하게 후반밸류 좆발리는 우디르했는데 다이브각도 이쁘게 만들지못한 탑도 고려해야함

그리고 걍 도란이 잘해서 버틴 것도 있고.


종합하면 캐니언이 저점 떠서 졌다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캐니언은 다이브 실패한 거 말고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게임 가져온 것도 있다

이게 내 주장임.

제카가 쵸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은 것
도란이 어찌됐든 다이브를 조온나게 잘 버틴 거
페이즈가 저점뜬 거

이게 패인이지
이걸 캐니언 저점이라고 하면 애매함.
캐니언이 가져와 준 세트를 무시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