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20대 좋아하는거랑 같은거 아닌가.?

같은 느낌으로 20대 여자애의 아빠 친구가 비밀친구 해보지 않겠냐고 하면 사회적 역할을 의식하는 나이대 일텐데 여자애는 마음에 든다고 한다면 무슨 느낌이겠음.?

이렇게 보면 무조건 어린 여자애를 보고 20대가 좋다고 말하면 엄청 어린 미성년자라도 사랑이 있으니까 범죄가 아니라는 느낌으로 교제해도 된다 말하는 것 같아서 느낌이 이상해.

내가 40대가 되서 그런 생각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죄가 아닌지 고민함. 나 성인일 때 제는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과거 나에 대한 가치관도 이상하게 받아드려 질것 같은 일종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변태가 된 것만 같을 것 같애 나이 먹고 늙은이가 어린 애기한테 해코지 하는 느낌 음....ㅇㅅㅇ

근데 이게 나이차 많이 나는 20~45이고 28~40라면 살짝 이야기가 이상해진다.

40대 먹고 너무 철이 없는 것 같은데 살짝 좀 로리콘의 확장판이란 생각이 듦. 이게 사회적 경계선인 어떤 차이가 아닐까.? 비슷한 나이대라도 나는 청소년 너는 소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차이가 나는 중학생 애들한테 물어보자 2살 어린 초등학생이랑 사귈 수 있냐고 하면 얼굴 붉히면서 꽤나 진지하게 고민함.(야야 제 초딩이랑 사귄대...!! 우와 난 절대 안 됐을거 같은데)

"내가 초등학생이랑 사귄다고?" 딱 그 때 질문을 "당한" 자신에게로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면 절체절명이라니까.? 내가 중학생 이라면 "사귈 수도 있는거지."하고 넘어가겠지만 실제로 초딩에게 플러팅하는 중딩이 있을까 싶다.(초딩과 중딩의 경계선)

딱 이 때가 고딩이 대학생 1학년 막 진입한 시기의 느낌이랑 비슷한게 아닐까.? "어제 까지만 하더라도 미성년자인 애" 하지만 미성년자가 아니잖아? 그럼 됐지 뭐 이렇게 됨.(뭔가 그 아직 찌들지 않은 풋풋한 청순함이 좋다고 미쳐미쳐 거리는 놈들이 콧방귀 뿜어대면서 눈 벌것게 충혈되서 혈안이 돼있는 모습이 상상된다.)

굉장히 이상한 질문인 느낌인데 이게 근데 시기적으로 예민 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들으면 또, "아 그렇구나" 싶음. 생각해보니 직장인 생활 해보면 3살 이상 차이 나는 커플 꽤 있음. ㄹㅇ임.

근데 왜 3달 차이로 고3인 것과 대1인 때의 느낌이 다름.? 그 선이 있는데 그게 뭐 보통 통용되는 "좋을 때다"인가.? 선의 존재 시기지.

이 선의 경계가 애매모호한 사람들은 대체로 연하다.(막상 연하연하 하지만 연하 사귀려면 진짜 뭔가 있어야 됨.)

보자 사람들이 보통 "너무 어려"의 진짜 느낌이 말 그대로 유아틱 스럽다는 느낌인게 아닐까 싶다. 28살이 20대를 보면 그래도 미성년자인 시절이 겹치는 같은 세대인게 느껴지는데 연하는 이런 느낌이 좀 덜하다. 근데 이제 막 20인데 12살(초5)랑 사귈 수 있나? 높

이 경계의 상대적 시기가 또 40임.

10살 때 12살 차이나는 22살 누나는 누나 같은데 28살이 느끼는 40살 아주머니는 선배님 이런 차원를 넘어서 그냥 한 세대 심하게 건너 뛴 부모님 세대라 공경해야만 될 것 같은 느낌듦.(아저씨, 이모 이렇고 만약 40대 쪽에 자녀가 있다면 18살 정도의 아들이나 딸이 있다면 형이야 아빠야. 정체성에 혼란오노. 실제로 도서관 전설이 있음. 찾이보셈.)

비슷한 경우 40대 남자 그러니까 40대 남자가 지금 기회를 놓쳐서 낭만이 없다고 지른 20대를 향한 플러팅이 과연...딱 이 때를 상상할 때가 20대 중반이다. 지금 돈을 안 모으면 답이 없는거지.

이걸 외면 하다가 그나마 20대 늦더라도 30~31살 때 마주치면 인생이 진짜 피곤해진다 급해짐. 요새는 그냥 메타가 다 같이 "에라 모르겠다." 하는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음.(생각하고 싶지 않은것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는 급한것 아직 젊은 시기인 지금 뭔갈 해야하는 "젊으면서도 나이차가 얼마 없는 적절한 시기."가 끝나기 전에 뭔갈 끝내 놔야해. 흙흙 이렇게 뭔가 상대가 나 없으면 좋겠으면 한다가 이 때쯤이 아닌가 싶다.)

안면 있는 사이 아니면 누나가 아니라 진짜 동네 웃어른 같은데 진짜 격세지감 같은게 아닐까.?

군인되면 "군인 오빠"는 괜찮은데 "군인 아저씨"는 뭔가뭔가임.

아 정신 어지럽다 그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