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같은 경우에는 뮤탈 뭉치기가 엄청난 패러다임으로 올때도 있었고
야구는 보크가 없던 시절도 있음

인섹 킥은 리신 유저들의 꿈과 환상이 되던 시절도 있었고

마린의 미드 상륙작전은 지금 생각하면 당연히 라인 짜르기하는건데 그 시절은 롤드컵 무비였나? 명장면이였나에 나올 정도로 그 당시엔 매우 충격적이고 대단한 선수의 판단력이였지

엠비션의 1깃 2창은 라이즈 무비의 대미를 장식할 정도로 꼽혔으며

지금와선 당연한 시야 플레이도 마타 선수가 만든 기본적인 롤의 전략이 되어버림

리플레이가 남으면서 감독 코치들은 전략을 분석하고
인섹킥 같은 새로운 기술이 나올때마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그 기술을 연마함

최근으로 돌아볼까?

오른의 궁 > 플 궁도 처음 나왔을 때 데일리에 남을 정도로 명장면이 되었지만, 지금와선 대부분의 선수가 다 하는 장면이고
녹턴 + 오리아나 조합도 처음 봤을 때 다들 우와, 신선하다 했지만 그거 일반인도 이젠 할 수 있음

시간이 흐를 수록 메카닉은 발전하고, 당연히 메카닉이 발전한 현재에 과거를 보면 우스울 수 밖에 없음

하지만 그 당시엔 그게 최신 기술이였고, 최신 메카닉이였다는거지
그게 선수들의 최선이였다고 말하면 그때 애들 개못했던거임 ㅋㅋ 이러는데
정작 중요한건 그 당시에도 다이아 이상 찍는 유저들도 몇 없었어

그냥 그때의 최선이 지금의 최악으로 보일지언정
그 시절의 선수들의 노력과, 선수들의 웃음과 기쁨을 갈드컵으로 깨부시지마라 제발 좀

물론 페더열, 폰르가나 등등 그 때 티원팬들이 잘했단건 아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