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밖에서 노느라 경기 못봐서
좀전에 봤는데

1경기도 마지막 한타 전 엄청 불리한 상황에서
탑 억제기에서 애쉬 궁 맞춘 이후 밀고 들어가기 애매했는데
도란이 과감하게 스몰더에 궁 쓰는거 보고
진짜 강심장이라고 느꼈고
바로 피넛이 호응하는거 보고

아 이런 선수들이 베테랑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쉬 미니언 흡혈하는 판단도 지렸고요

결과 알고 보는거라 2,3경기 패스하고
4경기로 넘겼는데 2대1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밴픽할 때 한화 선수들 표정이 쉽게 질거 같지 않더라고요

흔한 방송으로 봤는데 구도 설명 잘해줘서 재미있게 봄

불리할 때 역전하는거 보면 쾌감이 크ㅎㅎ

그리고 도란 어젠 진짜 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