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 한때 티원의 상수역할이였고 티원식 스노우볼 운영의 핵심이였음 그랬어서 그런지 항상 패턴이 고착화되었고 슬슬 다른팀들이 상대하는법을 몸에 익히게되서 이제는 잘 안통하는 지경까지옴

오너: 통나무를 너무 들었나 이제 들어올릴 힘이 빠진거같음.
그동안 오너가 왜 ㅁㅊ놈소리들었냐면(오늘 경기4세트였나 미드 주도권 창나가지고 카정도못들어가서 니달리 썩은판)
미드가 저렇게하는데 해줄거 왠만큼 다해주고 휩쓸리지않고 버텨줘서임. 중요한건 탑하고 정글은 점점 더 망가져가고있는중임

페이커: 유튜브 쇼츠보면 종종 21,22,23페이커 경기영상 나오는데 이때의 페이커가 그리움. 사실 그때도 실력으로 까이긴했지만 결승 ’전‘ 에는 그래도 준수하게 해줬음
진짜 진지하게 은퇴각쎄게 잡힌거같아서 존1나 속상함

예전에는 누가 라인 타이밍맞춰서 빨리밀고 로밍 잘가냐, 한타때 누구 잘 물어서 잡아채냐 였는데 이제는 미드가 원딜처럼 딜을 때려넣어야만하는 메타로 바뀌어서그런지 나이든 페이커가 힘을 못씀

게다가 요즘 메타가 미드라인전에서 지고들어가면 정글하고 탑에서 스노우볼 굴러가는게 더 커졌음
이런점에서 탑하고 정글이 같이 망가져가고있는 지분율이 미드가 젤 크지않나 싶음

구마유시: 아직도 정통원딜에서는 이새1끼 이길사람 없다고 생각했었음 오늘 경기 전까지는..
바이퍼 오늘 진 미쳤더라 안정감, 스킬적중률 등등..
신기한게 티원이 직스 잡았을때랑 젠지,한화에서 직스 잡았을때 니오는 퍼포먼스가 하늘과 땅차이임
이게 꼭 구마유시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임

케리아: 난 그래도 여전히 케리아가 서포터 1황이라고 생가함.
다만 서폿의 한계점을 보여주는거같아서 아쉬움
또 오늘 1세트였나 팀합이 안맞았던건지 콜이 갈렸던건지 용둥지에서 삼거리로 바드따라서 들어가서 폭사한거는 대참사였었음..


총평은  미드를 페이커 페이스메이커로 진짜 잘하는 유망주를 두던지
아니면 미드바꿔야함 진짜 T 입장에서 말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