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란 말은 솔직히 빚좋은 개살구 아니냐

게임이 주요한 문화가 되면서 게임대회가 프로대회가 되면서

체스같은 마인드 스포츠보고 뭐 그럴듯한 말 갖다붙인게 이스포츠라고 생각함.

 그냥 프로팀이 생기고 리그가 생기면서 이걸 뭐라고 부르냐 하면서 나온거가 아닐까

뭔 스포츠가 규정이 바뀌고 룰이 수시로 바뀌고 방향성이 바뀌나

체스 예로 들어서 체스말 제조사가 룰 변경권이 있어서 나이트를 한칸 더 움직일수 있게 만들어주던가 폰 후진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던가 하는식으로 수시로 변경해서 우승자가 룰 변경에 따라 달라진다 하면 이걸 스포츠로 쳐줄까??
당장 이번 패치로 티원을 밀어주네 마네 음모론 나오는 이유도 근본을 따져보면 라이엇이 지 입맛대로 바꿀수 있는 권한이 있으니까 나오는거라고 봄.

이게 참 이스포츠를 비하하려는 발언은 아닌데 여튼 이런 근본적인 태생때문에 우리가 기존에 갖고있던 스포츠의 관념과 맞추기는 힘들다 봄,. 경쟁과 승패가 있다는점 말고는 전혀 같은점이 없지 않나 생각함

그냥 이스포츠는 이스포츠로 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개인적인 의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