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페이커 억지로 띄우려고, 혹은 쉴드치려고

몇몇 애들이 오너 범인 삼으면서 바프로 ㅈㄹ 하고

맨날 게임 보는 눈 없는 애들이 어떻게든 헐 뜯으려고 구마유시 물고 늘어지는 거 

보면서 정말 역겨웠는데 구마유시가 뭐 할 때마다 까내려서 얼마나 까내렸으면 타팬이

"그래도 구마유시가 가장 잘했는데?" 라고 변호할 정도 였음


사실 MSI때 미드 부시패치로 미드 개입하기가 사실 힘들어지면서

지금까지 본 페이커 중 가장 망가진 모습을 MSI때 봤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게 회복이 가능한가? 했는데

EWC에서 파엠 받으면서 "페이커는 고트인데 뭐가 없다." 이런 말하던 것들 다 사라지고

MSI에 모습에서 확실히 진화하고 바뀐 모습을 보여줬던 게 너무 컸다고 생각함

마치 23월즈 때, 물로켓 물로켓 거리던 애들이 물로켓 시기가 아닌데도 월즈를 우승하면서

호다닥 튀었던 것처럼. 그런 드라마틱한 변화



난 지금 페까들이 방 뺀게 이례적으로 많이 뺐다고 생각하거든 23월즈 때랑 비슷할 만큼
물론 짧은 기간이라 다시 돌아와서 갈드컵 열기를 띄우고 그런 조짐 보이지만

그냥 EWC때 만큼은 누가봐도 페이커가 대단했음 그래서 이 만큼 조용해진 거라 생각한다.


제오구케 제오구케 대단하지만 EWC는 이견 없을만큼 페이커가 변해서 우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