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B 두명이 숙명의 라이벌이였는데 

국제전만 나가면 A가 나가면 거의 우승하고 돌아왔지만 

B가 나가면 이상하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국내전에서는  B가 훨씬 승률이 높았다 

두선수가 붙으면 거의 8:2 정도로 B가 이겼고 결국 국가대표는 B가 나가고 그러면 우승은 물건너가곤했지 

B선수도 나름 억울했겠지만 당시 언론이나 팬들은 대놓고 B를 욕하곤했지 A선수 앞길 막는다고 

이상하게도 A가 나가면 거의 우승을 하고 돌아왔으니까 ...

그렇다고 B가 잘못한건 아니기때문에 참 안타가웠던 기억이 있다 

왠지 젠지를보면 그 B선수가 떠오른다  혹시나 월즈에서 국내팀 다 떨구고 짱께팀에게 떨어지면 

엄청 미움받을거같다 ... 짱께탐 대비 좀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