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슬램은 크게 나누면 3 개로 구분되어진다. 시기랑 관계 없이
스프링, 서머, msi, 월즈를 우승 해보는 것이다. 젠지가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노리는데(이미 실패?) 뭔 기본 그랜드슬램 하는 884들이 있을진 모르나, 이번에 msi를 우승하고서 + 삼성기록을 추가해야 젠지가 얻을수 있는 기록이다.
그 다음은 캘린더 그랜드 슬램, 한 해에 위의 대회를 우승 하는 것이다. 작년 징동이 노렸던 것이고, 월즈에서 패함에 따라 실패하고, 올해는 젠지가 노린다고 알려진 기록이다(이미 실패? - 일단 해외선 인정을 거부했다고함). 캘린더 그랜드슬램, 이름만 보면 가장 빛나는 기록 같으나 사실 그렇지 않다.
나머지 하나는 년도는 바뀌었지만 서머부터 시작해서 월즈 스프링 msi로 마무리 짓는 연속 그랜드 슬램이다. 이건 이미 t1에서 2015 서머 - 2016 msi까지 달성한 기록이 있다.
그럼 왜 캘린더가 가장 빛나는 기록이 아니냐고 하면, 캘린더나 연속 그랜드슬램의 가치는 긴 시간(한해) 동안 한 팀이 폼을 유지하고 대회를 모두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럼 기간이 어떻게 되나? 캘린더의 경우 1월 부터 10월까지, 연속의 경우, 전년도 5월 말 부터 - 다음해 5월 초이다. 같은 년도를 쓴다는 점 외엔 캘린더가 더 빛나는 기록일 이유가 없다. (로또 번호 1.2.3.4.5.6 번에 의미를 두는 것과 비슷한 한심한 일이다.
참고로 3개 외에 추가로 +@ 로 위 대회 말고 추가대회 우승이 있다.
2016 msi 전에 티원은 IEM 우승을 했다. 따라서 연속그랜드슬램 +@ 기록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