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전 흔히 그랜드슬램이라 통칭할때

첫 시작은 트럼프카드 게임에서 싹쓰리개념으로 시작
야구에서 만루홈런을 지칭
골프랑 테니스에서 매회 개최되는
여러 대회중 역사와 권위 그리고 상금수준에서
협회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대회를 메이져대회라 하고
둘다 4개의 메이져 대회를 우승할때
그랜드슬램이라 칭함
한해 전부우승하기는 극악난이도

개인전이라 롤보다
경우의수가 크니까
그래도 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 한해전부 석권시
캘린더 그랜드슬램
선수생애중 이룰시 커리어그랜드슬램으로 구분
그외에도 아시안인기준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안선수권을
메이져로 보고 다 우승할시 그랜드슬램으로 봄
이건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불가능
개최시기가 한해에 다 안되니
롤은 팀단위라 경우의수 작아
보통 캘린더 그슬을 뜻하고
골든로드라고도 칭함

암튼 관련운영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메이져대회는 정해도
그랜드슬램은 별도로 인정 또는 시상은 없음
그냥 호사가 팬 기자들에 의해 생겼을것으로
추정되고 따라서 공식적으로 룰도 없으나
보통 4개의 큰대회를 석권하는것으로 굳어짐
저위에 스포츠들은 거의100년역사라고 봐도무방이고
그런 유수한 역사 속에 생긴 흥미요소로 보면될듯

롤은 역사가 짧음
그슬 따위 생각할 겨를 없음
이전에도 그런 e스포츠는 없으니까
그러다 저 위의 경우처럼 인기와 위상이 올라가다보니
그랜드슬램이란 용어와 비슷한 골든로드라는 말이 자연스레  등장
롤관련하여 그슬이든 골든로드든 딱히 정해진 규정은 없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정립되어 정설화 된
보통 메이져 4개대회 우승시 하다보니
억지로 맞춰야하는데
늘열리는 꾸준한 국제대회가 지금까지도 4개가 안됨
(4년주기 동양만 있는 아시아게임은 제외)
그시절엔 그래서 그슬 골든로드용어가 없었음
언제 망할지도 몰랐고
그러다가 더욱 인기를 끌면서 msi도 생김
자국대회도
초창기 윈터리그도 있었으나 그게 사라지고
스프링 서머로 정립되니 어느새 딱 4개로 맞춰짐
그래서 15년기준으로 어느정도 그슬기준이 나옴

결론

사우디대회를 그슬로 하려면
5개대회가 되야됨

메이져 대회주체가 바뀔순 있어도
4개는 유지했음
그럼 기존대회를 빼야하는데
자국리그를 빼면 두개 다빼야됨
Msi를 빼면 15~24년 쌓아온 역사가 부정
그슬대회조건숫자가 갑자기 늘어난건
저위 두스포츠 100년 역사에도 없음
4번자체도 힘드니까

권위 역사는 빼고 이벤트다 아니다 떠나서
상금을 인정해서 억지로 뭔가 빼고 넣고 싶어도
초청팀으로 한거라 넣기힘듦
메이져대회중 초청선수만 하는 대회자체가 없음

저위에 언급한 스포츠 모두
누구에게나 선수라면
기본랭킹만 확보되고 예선이라도 있어서 통과하면
그슬 기회가 주어지는데
롤 특성상 브라질리그 대만리그 베트남리그에게
기회를 준다해도 우승확률이 1%도 안될지언정
이세상 0%는 없음
저리그 분들은 자국리그서 다 우승해도
롤선수임에도 그슬 기회조차 안주어지는건 문제가 있음

일부팬심 과열양상에 자기팀 응원하고자
Msi 15년땐  이벤트성이라 그슬에서 빼라고 하기엔
이후 역사가 쌓여 대회방식도 바꾸고 그러다 정립이 되버리고 자연스레 그슬 조건에 들어간거라 억지로 보여짐
롤드컵도 그런과정 겪어서 여러변모끝에 지금에 롤드컵이 됨
저게 성립되려면
전세계 모든 클럽팀이 참여 못한 롤드컵 초대대회도
부정되어 초대우승이 프나틱이 아닌 TPA가 되야함
현재 공식초대우승은 프나틱이고 그게 롤역사임
월드컵도 초기에 몇개국참가 못해
권위는 떨어져도 우루과이가 초대우승이듯
프로야구도 6개팀에 제대로 정립안된시절이라도
공식 초대우승팀은 OB베어즈이듯

물론 차후 사우디컵이 권위기 높아진다해도
그슬조건의 변경이 맞지
싫은 팀이 잘되는건 못봐서 내응원팀 못한 그슬할까봐
갑자기 그슬조건 대회숫자를 늘리거나
옛 msi를 이벤트대회였다 하기엔 좀 그래보임
캐년선수가 올해msi우승으로 커리어 그슬달성했다
기사가 있었는데 그것도 그럼 정정 기사내야됨

아직 써머와 롤드컵이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이런 논란생기는게 안타까우면서
팬심 공감하나 냉철하게 또 건전하게 응원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더 바릴게 없겠음
더불어 t1도 사우디대회서 tes꺾고
최종적으로 웃었으면
그래서 역시 최고리그는 lck라고 재확인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