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가 잘쓰여진다 뭐 이런게 진짜 이유인가

더블엘리랑 싱글토너먼트랑 운적인 요소가 엄청나게 차이나는거 같은데

사실 월즈 우승에 어느정도 거품이 껴있는거 아닌가 싶음

생각해보면 월즈 8강 대진이라는게 토너먼트 이전의 경기에서 이기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처음 대진표가 어떻게 짜여지느냐가 너무 중요한거같음

물론 작년월즈는 젠지가 쉬운조였고, 티원이 어려운조였음

근데 그 최고의 대회라는 월즈 우승하고나면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엄청난 대접받으면서

그 기대치에 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데

최근 월즈 우승자들 보면

23T1은 월즈 우승후 전원 재계약이라는 이점을 갖고도 리그나 국제전 우승이랑 거리가 멀어지고있고

22DRX도 뿔뿔이 흩어진데다가 표식은 LCK에서 불러주지도 않고 데프트 베릴은 말하기도 입아프고

1옵션이던 킹겐제카도 그때의 퍼포먼스? 절대 안나오고

그나마 월즈우승했던 선수중에 다음년도까지 월즈 우승자의 품격을 보여준 선수들은 20담원이라고 보는데

20담원은 서머리그부터 꾸준하게 보여줬던게 큼

이래서 내가 생각하는건 리그 우승 없다가 월즈 반짝우승은 어느정도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