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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삼성 갤럭시 게임단은 모기업에서 투자할 생각이 없는 상태였어서 
제일기획까지 넘어갔다가 제일기획에서 인수할 회사를 찾았고 그게 지금의 젠지, 전 KSV E-sports 인거죠.

프로스포츠단의 인수 과정은 
위 나무위키 내용에 나와있는 것처럼 기존 구단의 운영 부채 및 기록, 연고지 등을 승계하는 형태의 인수로 갈것이냐, 
아니면 해체 후 재창단을 할 것이냐로 갈리게 되는데 당시의 케빈추 (젠지 회장)은 해체 후 재창단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해 명확한 기사나 인수 과정에 대한 자료는 공시된 게 없으니 내부자들만 알겠죠.

그렇지만 있던 기록에 대해 모호해졌다라는건 
인수자 측에서 기존 구단의 부채등을 승계할 마음이 없어서 해체 후 재창단을 원했던 게 아닐까 싶은 겁니다. 

실제로 코장이 삼성갤럭시와 젠지는 다른 구단이라고 말한 것도 있구요.
게임단 구성원이 유지된 건 아마도 해체 후 재창단 과정에서 고용 승계보다는 그대로 다시 재계약을 했겠죠. 

하지만 이것에 대해 대회 주관사인 라이엇도 명확하게 공시를 못하는 게 우승팀이 해체 후 재창단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 요약

1.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보면 케빈추 회장은 해체 후 재창단의 형태로 인수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2. 대회 주관사인 라이엇은 우승팀이 해체 후 재창단한 사례가 없어 주관사도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기 모호하다.
3. 프로스포츠에서는 종목에 따라 해체 후 재창단을 인정하는 스포츠도 있고, 인정하지 않는 스포츠도 있다.
4. 라이엇이 프로게임단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회 주관사이기 때문에 월즈에 대한 기록은 라이엇에서 공시를 해주는 것이 맞고 위와 같은 사례가 추후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규정은 주관사에서 확립해야 한다.
5. 싸우지 말자. 제오페구케톰 티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