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1-19 09:35
조회: 29,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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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 옆에 살때 생각나는 몇가지경기도 성남에는 신흥역이라고
젊은 여자가 몸 파는게 아닌 40대 아줌마들이 몸을 파는 소위 여관바리로 유명한곳이 있음. 일대가 아마 전국 최대 규모가 아닐까 싶다. 자세한건 네이버 지도에 성남 신흥역이라고 치면 나옴. 여튼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10대 어린 시절을 여기서 보낸적이 있는데 15년도 더 넘은 이야기. 1. 등교 할려고 나서면 할배들이 여관방 앞에서 술먹고 뻗어있음. 2. 아침에 길거리가 버려진 술병으로 발 디디기 힘듬. 3. 밤 되면 호객행위 하는 아줌마 4. 이 일대 늦은시간 돌아다니면 대부분 몸파는 아줌마라고 보면 되는 데 할배들이 지나가는 아줌마 붙잡고 당시 화대가 2만이었는데 1만원 에 자자고 흥정하는거 엄청 많이봄. 그러다가 안되서 싸움나고 창녀니 걸레니 하면서 밤새 잠 못자도록 싸움. 5. 고등학교 남자들이.. 여기서 총각딱지를 정말 많이땟다. 6. 고등학교 여자들이 원조교제 하는 애들이 정말 많았음. 대부분 몸파는 아줌마 딸들.. 7. 밤되면 10대 남학생들 진짜 많이 찾아옴. 8. 밤 되면 여기 찾아온 손님들로 주민들 주차 불가. 9. 대낮에도 찾아오는 손님들 정말 많았음. 10. 경찰 뜨면 그건 단속이 아니라 여인숙 방에서 자살한거.. 뭐 이거 말고도 많은데 여기 살때 느낀게 진짜 어른들이 괜히 성공하려면 공부 열심히 하라는게 아님.. 이런곳에서 살면 인생 끝자락에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됨..잃을게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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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태어난 환경이 중요 할뿐
그러려다가 환경에 굴복하고 뒤지는사람수가 많다는거 빼면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하지
바꾸는게 2인데 진짜 어려움
모란역부터 쭈욱 모텔촌 이어져있던건 알았는데
고딩들도 많이 간다는건 지금 첨알았네
주위 친구들도 얘기 안하고 몰래 다니고 그랬나
정떡 쓰는애들중에 얘처럼 노골적으로 정떡에 지 인생얘기만 쓰는애는 오랜만이네 진짜 ㅋㅋ
뭐 여튼 과거가 뭐가 중요하겠나 앞으로 노력하면 되지
40대에 30대초반 외모에 예쁜외모가진 아줌마가 있을리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