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04 00:42
조회: 1,287
추천: 0
난 서포터 오래 한 유저들에게 궁금한 게 있음티어가 높으면 더 좋지만
티어의 높고 낮음에 관련 없이 궁금한 게 있음 판테온은 그렇다 치고 엘리스 같은 챔프가 서포터로 튀어오르면 서포터 유저로서 달가움? 나라면 달갑지 않을 것 같음 주류로서 떠오르진 않았지만 솔랭에서 종종 보이던 카밀 서폿 사일 서폿은 정착했다가 시들해졌고 엘리스는 현재진행형이라 나중에 시들해질 순 있어도 지금으로선 충분히 정착한듯 결국 이런 '이상한(?)' 챔프들이 '서포터(?)'로 가능하게 되는 이유는 물론 교전의 중요성도 크긴 하겠지만 서포터들의 기본적 성능을 보장해주는 아이템들 때문이라고 생각함 피의노래, 썰매, 유사부여왕 등등 오래 서폿을 한 사람들 입장에서 저런 별종 챔프들이 달갑지않다면 서포터들을 배려하기 위해 서포터들의 저점을 높여준다고 도입한 아이템들이 결국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 않은걸까 하는 생각이 듦 요즘은 전시즌, 전전시즌과 비교하면 서포터 픽률이 더 낮아지고 더 기피 포지션이 된 것 같음 서포터를 희망 포지션에 안넣으니 큐가 이전보다 너무 안잡힘 결국 "서포터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서포터 챔프"들의 저점을 높여준다는 패치가 "서포터 유저"에게 이득이 아니었기 때문에 최근의 서포터 돈템 변경 패치는 실패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실제로도 체감 상 서포터 픽률이 많이 낮아진 듯 자유롭게 코멘트 달아주세요
EXP
197,727
(50%)
/ 210,001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
유틸폿이 상위티어 먹어서 서포터가 숟가락 라인 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유미 밀리오 메타 때는 결국 합류하긴 하더라
이길 수 없으면 합류하는 느낌
그것보다는 낫긴한데
이 생태계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듦
그래도 정통 서폿 상대로
엘리스가 악랄한 상성 갖고 있지 않나
공허충 개사기 시절 말자하 서폿
지금은 사장되다시피한 딩거 서폿
이런 생태계를 어지럽혔던 부류의 서폿이랑
크게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건가
그렇담 돈템 변경 패치가
서포터 유저에게 손해로 다가올 수도 있었겠다 라는
내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함?
근데 엘리스 자체가 라인전이 압도적 패왕이다 이런건 아니니까 매치업자체가 ㅈㄴ 불쾌한 편은 아닌듯 역대 사파픽들 중에선
돈템은 글쎄 잘 모르겠음 일장일단 있는거 같은데 그거때메 손해봤다라고 할만한 건 그닥 체감안듦
와드 경험치 없어진게 오히려 체감이 확났고
유일하게 탱폿만 살아남는데 이러니 서폿을 기피하죠...단순히 각종 챔프를 더 집어넣으려 하지말고 유틸과 탱 딜이 상황에 따라 고를수 있게 넓혀줘야 합니다. 기존에 있는거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새로운걸 시도한다? 딱 망하기 쉽상이죠
특히 티어 높을수록 서폿후픽 주다보니 변수픽 재밌는거같음
돈템 변경을 한 건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고.
서포터야 원래도 비인기 포지션이었고 더 줄었다 하는데 최근엔 다시 예전만큼은 유저수 회복했다 생각함.
마스터 2층인데 내가 지금 엘리스로 40판 승률 80퍼 정도 나오는데 솔직히 뽑았다하면 질 자신이 없긴함. 마스터에선 엘리스 3판 중에 2판은 밴됨. 지금 봇에서 엘리스 숙련도만 있으면 이길 수 있는 챔프가 없긴함.
그리고 서폿라인은 정글 다리 흥하는 것처럼 메타픽이 자주바뀜. 근데 이것도 탑미드 1티어바뀌는 것만큼 자주는 아니라 오랜 서폿 유저들은 대부분 메타적응은 하지.
오히려 진짜 서폿유저들은 엘리스 1티어된 게 좋아야함. 라인전부터 게임 주도적으로 집도하는 몇 없는 챔이라. 유틸메타되면 스킬셋도 개노잼이고 원딜실력따라 승패결정나서 수동적인 포지션되니까 오히려 서폿유저들 더 줄어드는 것도 있음
또 성능을 높게 책정해둔 대신
와드 템 나오면 돈 수급이 거의안돼서
2코어가 거의 안나오게돼서
저점은 높여준대신 고점이 올라가슴다
유틸폿 메타 << 이게 실력차에 비해 결과값이 차이 덜나는것 같아서 제일 싫음
별개로 서폿 아이템 체계 리워크는 서폿템 특수 효과와 제대로 상호작용할 수 없는 서폿 챔피언들과 특별히 잘 상호작용하는 챔피언들간의 간극이 너무 커짐
엘리스나 레오나같은 챔피언들은 피의 노래와 상호작용을 잘하니까 체급이 높아지고
피의 노래를 못쓰는 챔피언들은 꿈생성기나 썰매같은 2티어 서폿템을 써야함
신화템 시절 특정 신화템을 잘쓰는 챔피언들이 득세하고 어울리는 신화템이 없는 챔피언들은 도태됐던 현상이 이제는 사라졌지만
서포터들은 똑같은 현상을 아직까지 겪어야하니까 불쾌할 수 밖에
그렇다고 서폿템 효과들이 복잡하고 재미있어서 흥미가 동하냐? 하면 그것도 아님 하나같이 재미없고 단순해서 금방금방 누가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결론이 나옴
같은메타는 기억이 안 남더라
새로운메타 기억이 남는거같음
루나미 감전되던시절 ,도란검 서폿, 원딜 서폿, 뽀삐 서폿, 엘리스 등등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란게 남는듯ㅋㅋ
모두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제 생각이 보수적이네요
저는 미드를 제일 많이 가는데
신지드, 사이온, 누누 이런 이상한 애들이
성능이 좋아지고 픽률이 높아지면
게임 많이 지저분해져서 굉장히 싫어하는데
생각보다 서포터하는 사람들은 그런 게 적나보네요
정통 주먹싸움에 낫들고 칼들고 하자는건데 그렇게되면 기존 게임이 사장되는 효과를 가져와요...게임 망하기 직전에 이것저것 다해보는거랑 비슷하죠..각 라인에 맞는 챔프폭을 조절해 가며 하는게 맞는거지 온갖챔 짬뽕해 넣는게 과연 좋은걸까요? 롤인 롤만의 매력이 있는건데 이럴거면 나도 다른게임 해볼까? 랑 똑같은거죠...
다만 정통 서폿이 구시대적 스킬템셋팅이나 성능 개선 없이 이상한것들 하는게 오하려 더 낫게싸 싶은건 그닥
기존 타라인 유저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으나 정통 서폿들은 그닥 반기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서폿은 서폿만의 재미가 있거든요...2:2를 좋아하고 cs에 집중하기 보단 맵리를통한 시야확보 상대라인 관찰 그에따른 로밍 등등 여러 요소를 즐기기 위함인데 온갖 잡종챔들 다 서폿에 갖다붙이면 그게 차별이 될까 싶네요...유틸은 메타인 한두챔 빼고 점진적으로 사장되어 가고있고 고티어에선 딜폿이 사장되어 있고 썩 유쾌한 흐름은 아닌거 같네요 챔프폭을 늘린다는 측면에선 환영할만 일이지만 벨런싱 붕괴로 이어질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고 스펙트럼을 가진분들도 상당히 많은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