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가성비는 제외하고

서사 템에 파워가 중요함.

단순 가성비만 따지면 스가가 골드 가치를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어 사실상 스가를 퍼줄수록 가성비가 뛰어나짐.
하지만, 파워는 또 다른게,

1코어 전 하위템에서의 파워가 2코어 전 하위템 파워랑 다른 경우가 많음.
왜? 1코어 전 하위템은 사실상 라인전을 담당하는 하위템임. 그래서 마젠 / 체젠 << 이런류의 템이면 효율을 끝까지 뽑아쓸 수 있음.
하지만, 2코어 전 하위템은 사실상 라인전이 종료되고, 체젠 / 마젠 이런류는 값어치가 엄청나게 떨어짐.
특히 마젠은 일부 챔프를 제외하면 이미 전투 유지력은 1코어 상태에서 이미 충족된 상태가 대다수임. 
전투 유지력(교전 시 마나가 부족하지 않는 상태)이 충족된 상태라면, 굳이 더 유지력이 있을 필요가 없기에, 템 가성비적으론 좋은 템일지라도 사실상 사용 가성비는 나쁜 경우가 많음. 있으면 좋긴한데, 없어도 그만인 옵션이 되어버리니까.
체젠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집을 가지 못한 채 계속 라인전을 해야해서 끝까지 써먹어야할 부분인 라인전 옵션과 와드를 충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집을 들려야하는 타이밍의 체젠은 다른 가치를 지님.
전투에 있으면 무조건 좋긴한데, 없어도 큰 지장이 없다. 있다 하더라도 그 값어치만큼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음.

자, 여기서 1코어로 가는 템트리는

개척자 / 지크 / 헬리아 / 슈렐리아 정도 됨.
이게 통상적으로 1코어로 가는 템들임.

몇몇 사람들은 뭐 1코어 구원, 1코어 미카엘도 가기도하는데 그런 경우는 소수고, 개내들은 그 템트리의 플랜으로 하는 애들이니까 패스함.

여기서 보면, 탱폿보단 유틸 기준으로 보자면 헬리아 / 슈렐리아는 마젠템이고 서폿템까지 총 마젠을 225%를 획득하여 이미 필요한 전투 유지력 마젠은 모두 채울 수 있음. 

스킬을 좀 난사하더라도 마나가 부족할 일이 없게 됨.
애초에 집탐을 마음대로 못잡던 라인전과 다르게 우린 서폿이고 와드를 충전하려면 집을 필수적으로 들려야 하기에 집탐을 비교적 아군 라이너보다 더 많이 잡게 되어 있음.
그럼 추가적인 마젠류 템은 뭐냐? 의미가 없다. 이건 하위템 파워에 악영향을 끼침.
왜? 필요없는 옵을 돈주고 사왔는데, 그게 그 가성비를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이니까.

이래서 하위템파워에서 안좋다고 하는거임.
왜? 필요없는 옵이니까.

그래서 구원하고 미카엘이 가면 게임에서 벗어난다. -> 즉 2코어 하위템 구간에서 붕뜬다 이런 말을 하는게
그 하위템 가성비가 구데기라 그런게 아니라 하위템을 써먹질 못하는 환경에서 하위템을 간다고 그 돈이 곧 전투력이 되는 게 아니니까 그럼.
2300G을 모을 때 까지 사실상 점화석 + 힐보막 8%로 버텨야한다는 소리인데
이걸 골드로 치환해서 보자면 체력 200 = 533G, 힐보막 8% = 400G, 스가 10 = 500G인데, 1433G로 은근 많아보이긴 함. 하지만, 그게 스가는 너무높은 가치를 측정 되어 있는 상태고, 점화석 별로라고 악명 높았던 건 하루이틀된 게 절대 아님.

사실상 전투=체급에 유용한 옵은 3개고, 3개의 가성비가 그렇게 썩 좋지 않다는 거임.
그리고 통상적인 상황일 때 미카엘이나 구원이 그런걸 감안하고 살정도로 개 좋은 템인가? 하면 애매하다 이거지.
좋지 않냐? 하면 완성템 기준으론 쓸만은 한데, 완성까지가 문제라서 구리다고 하는거임.

하위템을 논할 땐 항상 라인전 페이즈인가? 라인전 페이즈가 지났는가? 그거부터 고려하고 말하는거.
코어 타이밍마다 필요한 옵과 뻥튀기 할정도로 좋은 옵이있고, 아닌게 있음.
당장 망구 고통스러운 상처가 300G짜리 물품인데, 이걸 선템으로 간다고 300G만큼을 뽑아서 쓸 수 있음?
없잖음? 이 템은 후반갈수록 고유효과가 300G 그이상의 템인데, 일찍가면 구데기잖음? 

반면에 힐보막 8%도 여러 코어가 완성되고, 레벨링이 되면 그냥저냥 쓸만한 옵이지만, 초반에 가면 껏해야 1~3이정도 올려주는 옵인데 이게 좋은 옵은 아니잖음?

그런걸 고려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