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진짜배기 장문도 아니고, 오타나 문법오류나 어려운 단어가 많지도 않아서 어렵지 않은 글들조차 맥락을 하나도 읽지도, 대충 파악하지도 않고 제목도 제대로 안보고 지들 열폭하는 소나라는 키워드만 집착해서 "아몰랑 세라핀이 무조건 더 좋음~ 아무튼 너 문제임~ ㅋㅋㄹㅃㅃ" 식으로 논리나 앞뒤가 대놓고 안맞는 멍청한 댓글을 당당히 다는 애들이 참 많고 인벤 레벨과 롤 티어도 다양하다는게 흥미로움.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그렇지, 어쩜 이렇게 멍청한데 기본 온라인 에티켓도 아예 없는 인간들이 가득하지? 싶음. 실제 지능(+인성)과 롤의 티어는 반드시 비례하지 않다는 것이 대리기사뿐만 아니라 이런 인간들 덕분에(?)도 확실히 깨닫고 먈이야. 다른 의미로 배울점도 참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