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과 호흡 맞추는 것 자체에 카타르시스 느끼는 유저가 없지는 않은데
보통은 자기가 박치기 해서 자기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경우가 더 많음
대회에서조차 22월즈 먹은 베릴이나 23월즈 먹은 케리아나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스타일이고
근데 솔랭에서 판테온이나 애쉬같은 자기가 날뛰는 서폿은 유저들 여론 이전에 라이엇부터가 싫어해서
죽여놓는 경우가 많음.
그럼 남는 건 노틸 레오나 이런 건데 얘네는 자기가 잘 들어가도 원딜이 실수해버리면
자기는 죽고 원딜은 살고 왜 무리하다 죽냐고 정치 당함
작정하고 유틸폿으로 보조하면? 체급이 워낙 구려서 보통 싫어하고 이것도 원딜이 각을 맞춰줘야 함
심지어 탱킹을 하든 유틸로 보조를 하든 템이 적으니깐 시간 지날수록 직접적인 전투력 거세 당함
팀원이 운영을 알고 맞출수록 영향력이 커지긴 하는데 무시하면 아무리 시야 잘 따놓고 핑 찍어도 소용없음
초반에 시야와 로밍으로 게임 주도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그럴 거면 그냥 정글을 하지.
서폿은 인기가 많은 게 이상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