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쉬 유저 랑랑(LangLang)입니다.
최근 여러가지 실험 후 새로운 템트리를 개발하고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오랜만에 공략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공략에 앞서 룬과 템트리(순서) 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
< 템트리 >
경계 - > 루난 -> 판금장화(마법의신발업글) -> 몰락 -> 마최 -> 철갑궁
이번에도 자세한 설명으로 인해 공략글이 조금 길어질수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신다면 제가 어떤 고민을 거쳐서 왜 이런 아이템을 선택하였는지 이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0] 1코어 경계 의 채용 이유
이번 템트리 연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스태틱과 크라켄의 너프였습니다.
이전 스태틱 크라켄 경계 템트리가 너무 완벽했지만, 스태틱 크라켄 동시 너프로 인해, 밸류가 많이 떨어진상태였습니다.
둘중에 하나만 채용하는 방향으로도 연구를 해보았고, 둘중에 하나만 가야한다면 스태틱보다는 크라켄을 가는게 맞겠죠. 하지만, 크라켄또한 너프로 인해 생각보다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태틱과 크라켄의 너프로 인해 다른 아이템을 1코어로 선택하는것에도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고,
그러다가 다시 찾게 된 것이 경계 입니다.
사실 이 템트리는 시즌 초기에 제가 연구를 했던 템트리였습니다.
저번 시즌에 제가 개발한 템트리중 롤 P. S유튜브 사이트에도 소개된
경계->루난 -> 마최-> 몰락 템트리가 있었죠.
이번에 시즌이 바뀌고 초반에 이 템트리를 그대로 연구하다가 결국 이 템트리를 제외했던 이유는
이번시즌의 경계 또한 저번시즌에 비해 너프된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번 시즌의 경계의 하위템은
으로 하위템이 굉장히 빵빵했고
완성템의 스팩은 공격력 40,공속30 + 고유효과 였습니다.
이번 시즌의 경계는 고유효과는 변하지 않았지만
하위템이
두개로 줄어들었고, 완성템의 스팩은 공격력 35 공속 35 + 고유효과(동일) 이었습니다.
이번시즌 초반 1코 경계 채용의 가장 불편했던점은
1) 개편된 1코어 크라켄의 가치가 너무 높았다 (초반에 크라켄에 이속 7%가 붙어있었죠)
2) 개편된 1코어 스태틱의 가치가 너무 높았다 (스태틱도 이속 7%가 붙어있었죠)
3) 하위템이 3개가 아닌 2개고, 하위템 2개가 완성된 상태에서 경계를 완성하기까지 1000원이 필요하다. 쉽게 설명하자면 동일 하위템을 가지고 있는 크라켄의 하위템은
으로, 꽁지깃까지 추가가됩니다.
꽁지깃을 추가한 상태로 200원만 더 모으면 크라켄을 완성할수 있어서, 1코어 전까지 딜로스가 굉장히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어가 완성되기 전에 템칸이 많이 비어있는 초반에 2코어 까지는 하위템이 3개인 템이 2코어 까지는 무조건 효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경계의 하위템이 2개고 완성하기 위해 1000원을 모아야 하는 이 상황은 라이엇이 경계를 절대 1코어나 2코어로 가지 말라는 의도된 설정으로 보이며 가더라도 하위템을 모으는 과정에서 손해를 볼수 밖에 없게 하는의도죠.
이때문에 경계를 1코어로 절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패치로 인해 크라켄과 스태틱이 큰 너프를 받게 되었고
1) 개편된 1코어 크라켄의 가치가 너무 높았다
2) 개편된 1코어 스태틱의 가치가 너무 높았다
3) 하위템이 3개가 아닌 2개고, 하위템 2개가 완성된 상태에서 경계를 완성하기까지 1000원이 필요하다.
이중 크라켄&스태틱 동시 너프로 1)과 2)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계를 올리는 실험을 해보았고,
어떻게든 1코어 경계를 완성해보니, 너프된 1코어 스태틱이나 크라켄 보다
확실히 강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코어 경계를 채택하기에 껄끄러운 3) 경계 하위템 2개를 모은 상태에서 무조건 경계 완성까지 1000원을 모아야 하는 점. 이 해결되진 않은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연구 결과 이 부분을 그나마 매끄럽게 넘어가는 방법을 생각해보았고,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은 스무스하게 이 부분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 작성하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이 템트리의 유일한 단점과 약한 타이밍 입니다.
하지만, 이 타이밍을 넘기고 1코어 경계를 완성하게 되면, 그 다음 1코어 이후타이밍 부터는 쭉 강한 타이밍을 가져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1] 0코어 단계 ( 하위템 2개까지)
하위템 2개까지는 곡궁
->
온기가 필요한자의 도끼 순서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룬에 마법의 신발을 채용했기 신발에 돈 투자 없이 하위템 2개까지는 완성하시면되고
마법의신발이 배달되기 위해서 템칸이 모자란 경우도 있는데 이 때문에 충전형물약은 사지 않습니다.
[2] 0.5 코어 단계 ( 하위템 2개이후)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하위템 2개 를 완성한 상태.
이후 경계를 완성하기 위해선 정말 큰돈인 1000원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건 집타이밍에 집에 왔는데 1000원이 모여있어 바로 경계를 완성해버리는 경우이지만,
이런 경우는 진짜 잘풀린경우라 잘 없으니 , 그 외 모든상황을 아래에 설명 하겠습니다.
1) 상태에서 귀환시 300원~970원 있는경우 '
-> 천갑옷300원 구매. 이 공략의 핵심입니다.
귀환했는데 돈이 300원~970원이 있는데 돈을 1원도 안쓰고 라인전으로 달려나가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상대원딜은 아마 이타이밍에 하위템 2개 + 롱소드를 하나 더 구매해온 상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희는 이 타이밍에 2코어로 올리는 루난의 하위템도 롱소드는 없기때문에 롱소드를 구매할순없습니다.
그렇다면 2코어 루난의 하위템인 단검 이나 망토 를 사가는건 어떨까?
일단 이타이밍에 경계의 하위템이 아닌 템에 600원짜리 망토를 사버리면 이후 경계 완성을 위한 1000원을 모으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면 단검은 어떨까?
하위템 두개 를 이미 완성한 상태라 공속은 조금 채워진 상태이기때문에,
경계의 하위템이 아닌 단검과 천갑옷중 같은 300원을 쓰고 나갔을때 단검보다는 천갑옷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어차피 루난 완성 후 판금장화
의 재료가 될 천갑옷 이기에, 지금 구매해놔도 괜찮고,
서로가 1코어 완성전 2:2 교전에서 천갑옷이 은근히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상태에서 귀환시 600원~970원 있는경우
2코어 단계에서 집에와서 천갑옷까지 사고 라인전을 하다가 집타이밍에 집을 찍었는데
또 1000원이 안모인 상태다. 이때가 가장 괴로운 상황입니다.
돈을 1원도 안쓰고 나가자니 이타이밍에 상대원딜은 1코어 완성을 해서 오거든요.
이 귀환 타이밍에는 마법의신발
이 아마 템창에 배달이 완료 되어있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 600원을 사용해서
완성해서 라인전으로 갑니다.
상대는 1코어가 완성된 상태지만, 나는
상태일겁니다.
이 타이밍이 이 템트리의 가장 약한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판금장화를 활용해서 빨아들이는 싸움을 한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보통 이타이밍에 판금장화를 올린 원딜은 없거든요.
최대한 빨아들이는 싸움을 하고, 어떻게 해서든 이 약한 타이밍을 정말 잘 넘기는게 중요합니다.
이후에 천원이 모이지 않은 상태로 귀환하면 진짜 지옥이 펼쳐지니,
최대한 최대한으로 천원을 모아서 귀환을 해야하는것에 중점을 두세요.
이타이밍 이후 귀환 타이밍에 경계를 완성하지 못한다면 진짜 게임 집니다. 이타이밍에 1000원을 모아서 귀환하시고, 꼬이지 않은 귀환타이밍에 경계를 완성만 한다면 괜찮습니다.
30원만 기다려서 1000원 모아서 경계 완성시키고 나갑니다. 이정도만 되도 성공입니다.
귀환타이밍이 좀 꼬여서 경계
완성 전 판금장화를 완성한 상태가 아니라면
마법의신발
상태로만 두고 판금장화 업그레이드를 생략하고 2코어로 루난을 무조건 먼저 갑니다. 루난에도 이속이 7%가 붙어있고 루난의 공속도 좋기때문에 신발 업글을 생략하고 2코어 루난을 먼저가는게 더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판금장화는 루난 완성 후 타이밍에 채용할때 가장 좋거든요.
루난의 하위템도 2가지
이기 때문에
이렇게 루난완성 전까지 루난 하위템 2개를 템창에 둘수 있습니다.
템올리는 순서는
신발 업글을 루난 이후에 해야하므로 이속5%가 붙은
열정의검
을 먼저 올리고
을 올려줍니다.
판금장화를 올려줍니다.
이제 몰락 완성을 위해 하위템은 무조건 흡낫 우선으로 올리고 이후 돈이 875원이 있다면
아니면 곡궁
을 올려 주시면 됩니다.
다만 상대의 ap암살자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3코어로 몰락보다 마최를 채용해도 괜찮습니다.
마최의 하위템인 순서로 올려서 마저를 채용하고 마법사의 최후를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타이밍에는 이미 판금장화와 경계로 안정성이 채워진상태라 대부분의 경우 3코어는 마법사의최후보다는 몰락을 채용 하는게 무조건 더 효율이 좋습니다 .
저번 시즌에는 경계->루난->마최 순서였지만 이번시즌에 경계->마최->몰락인 이유도
치속 사라짐으로 인해 공속 2.50 제한이 생겼고
광전사의 신발까지 채용하면 오버공속이 되어서 신발은 판금장화를 채용하게 되고,
광전사가 아닌 판금장화를 올렸기때문에
3코로 안정성인 마최보다는 공격력에 더 치중된 몰락을 올려주는겁니다.
이제 템창은 딱 하나가 남아있는데 마법사의 최후 하위 아이템 중 가장 효율이 좋은
망토를 먼저 올려주고, 곡궁
을 위해 도란의 검을 파는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단계에서 마법사의 최후 완성까지 달려주시면 됩니다.
(도란의검을 딱 팔아야 마법사의 최후를 완성할수 있는경우에만 도란의검을 팝니다.)
약속의 4코어 단계입니다.
모든 템트리 다 통틀어서 이 4신기 완성한 애쉬가 가장 강합니다.
안정성 & 이속 & 공격력 & 광역(루난) 까지 갖춰진 거의 완성단계니 좋은 위치에서 싸워주시면됩니다.
경계 + 마최 + 판금장화의 방어력&마법저항력이 붙은 철갑궁의 쉴드는 상대에게 당혹감을 줄겁니다.
도란을 팔고 철갑궁의 하위템인 을 먼저 올려주고, 이후 철갑궁을 완성시키면 됩니다.
[9] 마치며
이전 공략에도 썼듯이,
제가 애쉬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3가지입니다.
1. 공격속도 (빠른 q 활용)
2. 이동속도 (뚜벅이)
3. 어느정도 안정성 (뚜벅이)
당연히 딜러이기에 딜이 가장 중요하지만,
빠르게 q가 켜져야 딜이 나오는 애쉬의 특정상 빠르게 q가 켜지기 위해선 공격속도가 꼭 빨라야하고,
그리고 뚜벅이이기때문에 쳐맞으면서 싸울수밖에없기에
딜에 치중한 템트리보다는 이동속도와 안정성(방어력&마법저항력) 을 활용한 템트리가 애쉬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모든 사항을 충족시키기위해 제가 진짜 많은 고민을 거치며 선택한 이 템트리의
이유를 설명한다고 공략글이 굉장히 길어졌습니다.
이 템트리의 가장 중요한점은 경계 완성 전 약한 타이밍을 넘기는 것입니다.
그 해결책이 이고, 이 천갑옷을 활용하여 이 약한 타이밍을 어떻게 넘겨야 하는지 꼭 이해하시고,
스무스하게 1코 경계를 완성하시게 된다면 이후에는 좋은 결과가 있으실겁니다.
이 템트리를 채용한다면
다음 패치에 있을 애쉬 체력 30 너프로 인해 줄어드는 안정성도 어느정도 보완이 될것입니다.
궁금한점과 플레이 후 느낀점 답글로 달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제 공략글의 질을 올려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