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이나 상대팀에 슬슬 꼼꼼하게 하는 놈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전적 검색해보면 듀오 + 승률 막 20승 3패, 30승 10패 이런 애들 끌고 오기 시작함.


잡히는 티어 골3~에3, 가끔 티어 배정도 안 받은 놈들 있음. (플1~에3은 현지에서 끌어옴)


슬슬 시작되는 양학러 중에서도 급이 있다 싸움 시작..


그 와중에 얘는 왜 부캐촌에 끌려와있냐? 얘는 대체 어디서 내려온 놈이지? 싶은 놈들이 꼭 있음



나랑 게임이 관련이 없어지는 상황이 슬슬 많아짐.


그렇다고 본캐 가서 다이아 다시 가겠다고 발버둥?


그건 티어 상승이 지나치게 점진적이라 게임하는 맛 자체가 안남. 애초에 여기도 매칭 질은 똑같음.


mmr이 에메랄드 구간 가까워지면 쌩배 효과 + 포지션 꼬임이 합쳐지면서 확 게임의욕 떨어지고 악귀 숫자 급증, 본캐로 가면 티어 올리는게 너무 느려서 싫고, 그렇다고 쌩배를 하자니 고의 패배 게임 유도 매칭이 제일 크게 느껴지면서 게임하기 제일 싫어지는듯



그렇다고 매칭이 빠르냐? 한판 하는데 매칭만 15분 기다리기도, 닷지 하면서 1시간 기다린적도 있음.


북미는 겨우 마스터 5400명 밖에 안 되서 랭크수질이 한국만큼 오염이 안 됐는데도 에메랄드 구간쯤 가면 이 상황임.


어제 2승 3패하면서 의욕 확 꺾여서 그냥 롤은 다시 보기만 하는 걸로... 애휴...


농담 아니고 쌩배 부계 듀오 매칭 4개를 전부 손을 봐야함.


내가 쌩배 많이 써봐서 제일 잘 알음.


근데 사실 저 4개 중에서 제일 악질은 듀오긴 해..


결국 부캐촌도 분석해보면 듀오 싸움에서 졌구나로 귀결되는 경우가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