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가기전에 3판만 돌리고 가야지 해서 딱 켰는데, 첫판은 뭐 그럭저럭 무난하게 이김


두번째 판 돌리자마자

탑 쉬바나
정글 이블린
미드 갈리오
서폿 벨코즈


심술두꺼비 갈리오 ㅅㄲ가 올AP ㅈㄹㅈㄹ 하더니 갑자기 탑은 리븐으로, 서폿은 뽀삐로 바꾸는거 보면서 이거 뭔가 쌔함을 느껴서 닷지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싶어서 끄고 유튭보다 나가야지 싶어서 이석현 봤더니 또 원딜이 마려워서 다시 킴.


딱 픽 걸리자마자 내가 심술두꺼비, 그리고 곧바로 정글 워윅이 자진해서 선픽 똭 박아주면서 큐매칭 신뢰도 급상승

킹치만 곧바로 서폿 이즈리얼, 죽어도 5픽 가야겠다는 탑 뽀삐의 교환창을 보며 한숨 푹..


뭐 어쩌겠어.. 이번판은 심술두꺼비인 내가 내 소임을 다 해야겠다 싶어서 픽창 분위기 곱창내고 바로 닷지 유도했으나 언제나 닷지하는건 나였고 ㅇㅇ..


복귀 4일차인데 벌써 PTSD온다... 딱 생배 에메랄드만 찍고 다시 접으려고 했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