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다년간 해오면서 연패구간을 극복하기위해
여러가지 실험및 해결책을 시도한 결과
어렴풋이나마 알게된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림

롤 매칭시스템상 승률 50을 수렴시키고자 하기에
현지인인 이상 연패구간이란 것을 경험한다.
다들 알겠지만 이거 당해보면 악소리 날정도로 악질적인
팀매칭에 경악을 하게되는데
여기에 휘말릴경우 10연패  심하면 20연패를 돌파할수도 있을 정도
예를들어 라인전 시작하고 한 5분지났는데 내라인이외 전라인이 터져서 도저히 복구가 안되는경우
또는 팀내 두명 이상이 이상하리만큼 멘탈이 뭉게져서
존재자체가 팀에 민폐인경우등등
이런 판들이 연속으로 걸리기 시작함

사실 연패구간을 피할수는 없음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쯤으로 생각해야됨
대신 반대로 생각해보면 연패구간을 잘 넘길시 혹은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인다면 높을 티어로가는 웜홀이 될수도 있음

필자의 경우 연패구간이 오기전 항상 같은 징후를 겪었다.
게임은 충분히 이길만 한데 팀원중 한두명이 멘탈이 깨져서 서렌을치고 욕을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나의 멘탈도 깨지고 에혀 걍 한판지자하고 게임을 짐
이러고 이 담판부터 매칭이 달라짐
이때부터는 아쉽고 나발이고 무조건지는 연패구간의 시작임
처음에는 단순히 느낌이라고 생각했지만 연패구간을 만날때마다 기록한후로 알게되었음
연패구간 전에는 항상 이길게임을 내가 포기해서 진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혹시 이 전판을 이겼다면 매칭이 바뀌지 않았을까?

또한 연패구간이 찾아온후 계속 지다보면 사실상 연패구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본인 멘탈이 나갔기에 생긴 셀프연패구간이다.
실제로 이길겜인데 지게끔 만드는 개트롤의 다수가 이들인것이다.

무언가 이상하지않은가?
개트롤을 만나 이길판을 지게되고 연패구간에 들어가며 자신도 개트롤이되어 결국 이길판도 지게만든다?

그렇다 바로 위에 사실이 매칭알고리즘에 한부분을 차지한다는것이 내가 발견한 것들 중하나다.
어디서 이런 개트롤들 데려왔지? 하지만 실상은 롤 매칭 시스템이 끊임없이 트롤을 생산하고 또 이 트롤을 돌려쓴다.
그렇기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트롤이 되고 매칭시스템에 이용될 수 있다는것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마무리로 간단한 답을 던지자면
이길판이라 판단되면 올 뮤트를 하든 멘탈을 잡든 어찌됐든 이겨라 어짜피 연승구간에 가면 멘탈이 나가서 개트롤짓해도 이길판은 이긴다. 하지만 그 판만은 무조건 멘탈 잡아야한다.
또한 연패구간이라고 생각되면 하루이상 쉬어라.
그래도 배정받은 연패만큼은 해야겠지만
그 후에 연패구간이 끝난뒤에 게임을 무난히 이길수 있는 멘탈 정비를 할수 있다.

실상 7연패이상 연패를 한다면 본인 멘탈의 부재로 안해되 되는 연패를 찍는것이다.
본인이 현지인이라도 이 과정을 무난히만 넘긴다면 무조건 티어가 오른다.
왜냐면 본인들보다 실력은 뛰어날지라도 이과정에서 박살난 애들이 밑을 깔아주기 때문이다.
명심하자 이길판은 무조건 이기고 질판이 연속되면 하루이상 쉬는것